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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1 11:24
칵테일로 분위기 내고 싶으시다면 신촌의 재즈필이 좋습니다.
7층에 위치해 있는데 신촌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음악 선곡도 좋고 분위기도 은은한 게 꽤 좋습니다. (재즈필2도 있긴 하지만, 재즈필2는 좀 더 모던한 분위기고 좀 번잡스러운 느낌이 들지요.)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는 날에 의미 있는 사람과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다만 사람이 많아서 시간 잘못 잡으면 자리가 없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와인은 제가 잘 몰라서 패스~합니다.^^;;
10/02/01 14:31
와인을 잘모르신다면 샤또딸보같은 프랑스 레드 와인은 좀 어렵다생각되구요.
이탈리아 쪽 와인인 모스카토 다스티 종류를 추천하고 싶네요. 화이트 스파클링와인이라 처음시작할때는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로까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아니면 인지도가 많은 빌라M 같은것도 괜찮구요 맛은 깊이 아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다 똑같다고 느낄겁니다.. 갤로 모스카토나 빌라엠 줄리엣같은건 화이트지만 스파클링이 없어서 좀 독한 느낌이 있구요.. 아니면 독일산 블루넌W 종류나 케나다와 독일의 아이스와인이 달달한게 장난아닙니다.. 독특한 와인을 드시고 싶다면 보졸레누보도 괜찮구요..근데 지금 먹기에는 좀 무리가..
10/02/01 14:34
사랑의바보님// 아아.. 와인의 세계는 어렵군요ㅜ
그래도 요새 모스카토 다스티인가 뭔가랑 빌라 M 은 어쩌다 먹어봤는데 제가 알고있던 와인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물론 맛은 괜찮았습니다 여튼 답변 감사드리구요~ 참고 하겠습니다~!!
10/02/01 14:51
와인의 맛은 일반인들이 알긴 어려운데, 가장 쉬운게 세가지로 구분을 하면 된다더군요. 구분이 세가지니 총 8가지 맛이네요.
그중에 두가지(쓰고 달고와..다른 하나는 기억이 잘;;)도 중요하지만 마시는 순서에서 틀려선 안되는 게 무게의 차이랍니다. 무게란 게 물을 0으로 우유를 1로 잡았을 때의 차이입니다. 이건 와인을 몇종류만 마셔보면 구분히 확 되는데요, 가볍게 목을 넘거가는 게 있고 뭔가 무거운 느낌? 우유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 와인이 있습니다. 만약 두병 이상 드실 경우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순서대로 드셔야 합니다. 이거 순서를 바꾸시면 무거운 와인 뒤에 마시는 가벼운 와인은 텁텁하기만 하고 너무 맛이 없습니다. 술은 와인만 드시는 지인은..와인을 몇병을 마시더라도 꼭 마지막에 마시는 와인이 정해져있더군요. 저도 한잔 마셔봤는데 이건 정말 목넘김이 무겁고, 마치 건더기 넘어가듯한 느낌인데 확 정리가 되더군요. 그냥 주문하실 때 가벼운 와인은 뭐가 있나요? 무거운 건 뭐가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적당한 가격대로 골라줄 겁니다. 머리가 나빠졌는지 와인 이름은 들어도 들어도 기억이 안나요. 전 그래서 물어보고 몇가지 권해주면(또 몇가지를 들으면 마셨던 게 또 기억이 나더군요)그중에서 고릅니다.
10/02/01 19:13
아아, 그렇군요~!
아직 와인을 자주 접하기엔 지갑사정이 가볍긴 하지만, 저도 언젠간 꼭 와인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칠상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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