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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9 09:12
저의 어렴풋한 끝의 기억을 더듬자면... 한 6살즘에 편도선 수술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잡고.. 수술했죠.. 뭐 왜했는지 여쭤보면 '감기 걸리면 기침도 심하게 하고 해서..'라고 하더군요.. 기억력과 인식이 가능한 나이대에서는 이미 편도선 수술을 하고나서의 기억밖에 없지만.. 뭐 저는 아직까지 아무런 부작용 및 불편없습니다..(모르는 걸수도 있겠죠? ^^:) 가끔 이빈후과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너 목구멍 크다...'이런 말정도.. 왠만한 크기의 음식은 그냥 스슥 넘기는 거외에는...
10/01/29 09:20
국민학교-_- 4학년 중간에 편도선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고싶진 않았지만 편도선때문에 너무 고생을 한터라 어머니께서 그냥 시켜주셨지요. 수술 이후로는 크게 아파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의사가 권한다면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갈증이 많이 나긴 하는데 이게 편도선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는 증거가 없으니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군요;;
10/01/29 10:03
수술 꼭 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전에도 편도선 관련글에 리플단적이 있었는데, 전 수술 전까지 감기를 달고 살고, 걸렸다하면 목감기인데 너무 심해서 거울에 입을벌리고 보고있으면 목에 맺힌 흰색 고름들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물 마시기는 커녕 침만 삼켜도 목이 찢어질 것 같이 아파서 진짜 죽을 고생을 했었지요..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당장 감기 낫자마자 수술 들어가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편도선을 제거한 뒤 한 1주일 정도는 죽만 먹어야되고 모든 음식 갈아 먹어야 되고 목도 상당히 아픕니다. 근데 그 일주일은 평생의 편안함을 위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0/01/29 10:35
편도선염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다르죠.
저는 목감기 걸린 날이 안 걸린 날보다 많아서 했습니다. 30살 다 되어서 했더니 살짝 고생 좀 했죠.
10/01/29 10:52
똘똘이 숨어푸님// 우월한싴병장님// Malakit님// 소인배님// wook98님//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하얀 고름집이 목젖 좌우로 하얗게 존재해서 처음 간 병원의 여의사가 그걸 제거한다고 찔러놔가지고..피를 한참 토하고 한달동안 고생했는데 첫 2주는 침삼키는것도 고역이였거든요 체중도 75kg에서 급격하게 5kg나 빠지고.. 어머니 말씀이 제가 잘때 코고는 적이 없었다는데 편도선 이렇게 된 후로 잠결에 코도 골고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ㅠ 2월 초에 수술하자고 하셨는데 병원가서 상담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10/01/29 10:58
저는 2007년 말에 수술했는데 하기 전에는 감기만 걸렸다 하면 편도선이 심하게 부었었어요.
따뜻한 물 마시고 뭘 해도 낫질 않고... 편도선이 부었을 때 주변 사람들 보여주면 다들 깜짝 놀라더라구요. 편도선이 서로 붙어서 목구멍이 정말로 안 보인다고;; 제가 보기에도 하얗게 고름이 비쳤어요. 수술하고 나니 천국같아요..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10/01/29 11:46
어머니께서 얼마전에 수술 하셨는데,
이전에는 감기나 몸살 오면 편도가 엄청 심하게 붓고 항상 편도가 문제여서 이번에 제거 수술 하셨구요. 지금은 아무 문제 없으십니다. 하기 잘했다고 하시네요. 안했으면 매번 고생해야 한다면서.. 퇴원도 하루만에 하셨고, 약은 일주일 정도 드시고 다 나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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