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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8 22:55
아 그리고 전 영어듣기 정말 못합니다. 이상하게 모의고사 영어듣기는 두, 세개 정도밖에 안 틀리지만 작년에 몇달에 한번씩 20문제씩 본 듣기평가는 12~15개 정도 맞았습니다. ㅡㅜ 듣기는 현재 하는게 없습니다.
05/03/18 23:30
개인적으로는 종합학원은...고3때는 비추라고 생각합니다(정말 잘가르치시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좀 비유가 그렇지만 물건을 팔때 끼워팔기 하는것처럼 별로 못가르치시는분들도 꼭 들어오기 마련이기에...) 뭐 그래도 이건 제 생각이고 제가 관여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리는 개념원리로 하고계시다고요? 정말 비추입니다. 개념원리는 내신에서는 먹힐지 모르지만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절대 먹히지 않습니다. 일단 공식의 원리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죠(물론 다른분이 가르쳐 주시는 상황이거나 다른 책을 병합해서 쓰신다면 예외로 하죠) 힘드시겠지만 실력정석을 파시고 그리고 좀 부족하시다 싶으시면 개념원리로 문제푸세요. 아 그리고 왜 하필 실력이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요즘 기본풀지않고 실력으로 정리하는게 대세-_-;이고 개인적으로도 느끼기에 실력정석을 풀고나면 기본보다 얻을수 있는게 많다고 느꼈습니다. 외국어영역은 이제 독해만 잘해서는 안됩니다. 솔직히 영어 읽으면서 문장구조 보이시나요? 대부분의 학생이 거의 때려맞추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고 정작 문장구조따위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데, 이럴경우에는 해석의 오류가 생길수 있음은 물론이고 요즘 늘어나고 있는 문법문제에서 박살납니다. 문법책을 따로보시고 있으시다고 하셨지만, 제생각에는 그거 실전에 적용하려면 엄청 시간 많이듭니다. 고3때 문법책은 정리하는 기분으로 봐야하는데, 추측해보건데 나야Naya님은 그렇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인터넷강의 하나 추천해 드리자면 Vitaedu.com 에 김정호 선생님의 "수능시작반A+B패키지" 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C반도 있고 D반도 있는데 고3인 관계로 시간압박도 있으실거고 실제로 C나 D반같은경우에는 수능시험수준보다 높습니다. 일단 이 강의는 독해용문법+문법문제 두 부분 모두 커버합니다. 이때까지 들어오신 강의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실거고...너무 광고스러워서 자세한것을 원하신다면 쪽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외국어 듣기는 무조건 듣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원어민의 발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듣고 스크립트 보고 답체크 하고 다시듣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언어는 일단 학원수업 들으시면서 학원 선생님들의 지문이나 문제접근법을 익히셔야 할겁니다. 언어공부를 안하셨는데도 80~90나오시는걸 보면 언어에 남다른 능력이 있으신것 같네요; 그리고 고전문학도 한번 쭉 정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사실 고전은 암기쪽에 가깝습니다. 한번 할때 제대로 하셔야될겁니다) 사탐은....음...제가 과탐이라 세세한 부분은 말씀드리기 힘들겠네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생각하는 탐구과목의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배분"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탐구과목은 공부하는대로 나오는 과목이지만, 참 시간배분이 애매합니다. 일주일단위로 쪼개셔서 계획을 세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Orbi7.com 이란곳에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전국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곳으로써(실제로는 그렇지만은 않다는;) 많은 정보를 습득하실수 있습니다.
05/03/19 00:46
실력정석을 보라니... 제가 맨날 전교2등하고 수능도 상위 0.19에 들었지만 실력정석 못풉니다. 할 필요도 없구요. 개념원리만 잘 풀고 다 할 줄 알면 그 다음에 수능식문제만 줄창 풀면 됩니다.
영어는 기본영어로 문법한번 정리해준 다음에 문제만 줄창 풀어도 됩니다. 정 불안하면 문제수는 줄이더라도 지문을 수십번 읽어서 입에 익힐 정도로 만들어도 도움이 됩니다. 언어는 문학부분만 정리 한 후, 역시 줄창 문제풀기... 대신 매일 해야 합니다. 암기과목은 교과서 최소 10번씩 정독한 다음에, 문제집 하나 잡아서 요약된 거 읽어주고 문제풀고, 그 다음에 수능문제 역시 줄창 풀면 됩니다.
05/03/19 00:48
아, 영어듣기는 엄청 쉬우니, 그게 안된다면 토익테이프 하나 사서 지문 보지 말고, 두달정도 계속 들어보세요. 그 다음에 지문 보면서 성우가 하듯 따라하기를 반복해보세요. 수능 듣기 별 거 없습니다.
05/03/19 11:14
음.....7차교육과정 수능처음본 사람으로.....충고하나만 해드릴께요..
아마 메가스터드1000제가 거의 6차때 문제로 구성이 되어있을텐데...풀지 마세요..솔직히 난이도 너무 쉽거든요.7차와 6차의 차이는 6차는 공통국민교육과정..즉 영어1 수준이고...7차는 심화되어 영어2수준으로 나옵니다.저도 고3때 갑자기 어려워진 독해에 당황했구요..차라리 EBS에서 나오는 독해 문제집을 푸세요... 언어 영역은 꾸준히 풀어주시구요...... 수리는 고3 6월달까지 개념만 철저히 잡아주세요.. 나머지 남는 시간에 문제집 풀어도 몇권을 풉니다.. 그리고 제과 과탐을 봐서 모르겠지만....문과로 전과한 친구말로는 사탐은 그냥 문제집만 많이 풀면 점수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친구가 이과에서 전교40등내외였는데... 문과로 전과하더니 몇개월 사이에 전교5등으로 뛰더군요... 가장중요한건 열심히 하는것이구요... 고3이라고해서 계획을 너무 빡세게 잡지 마세요...어쩌다 수학1문제 잡고 30~40분 실랑이 할때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고3때 단과반 비추 입니다...제 친구중에 단과반 다녀서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친구들 못봤습니다..고3때는 자기 공부 입니다..남이 가르처 주는게 아니라...다 자기껄로 만드는 시기라는 것이죠.. 그럼 즐거운 고3되세요..
05/03/20 05:49
그냥 하다보면 요령이 생길겁니다. 이게 정답이죠머
다른 사람들 꺼 참고는 하면 좋지만 따라하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접근해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 믿지 마시길.. 제 주위에선 모의고사 고득점자가 수능 고득점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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