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3/18 21:07:10
Name 서지원
Subject 음... 오늘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고3이 됀 수험생입니다..

pgr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것도 뭐하지만.. 그래도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서

인생선배들이 많은 pgr에서 조언 좀 들을려고..^^;

오늘 모의고사(사설)를 봤습니다..

사설이라 그런지 난이도도 좀 있고, 공부도 시작한지도 2주정도 밖에 안돼서 그런지

점수를 말하기도 좀 많이 부끄럽지만 . .

언어 74 수리 36 외국어 59 과탐 131 점 = 합계 딱 300 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과생이지만 수리랑 과탐이 너무나 부실하고..

영어는 갑자기 20점 정도가 팍~~내려갔네요..OTL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대부분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이라던데..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시험범위가 그만큼 늘어나기때문에

지금 이 점수를 지키는것도 열심히 공부해야만 가능한 거라고 하시던데..

언어같은 경우에는 공부를 전~혀 안했습니다. 국어시간엔 딴 생각하던가

심심하면 자구요..-_-;;

수학은... 지금 미분과적분 진도를 빼는 중인데.. 이게 2학년 말부터

빼던 것을 3학년에 이어서 빼는 거라, 중간에 뭐 배웠는지도 까먹었고,

또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들어서 지금 선생님 수업하실때 풀이같은거

받아적기만 하고 있습니다. 수1,2 같은 경우에는 교과서랑 개념원리를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몇일 지나면 이상하게 잊어버리구요..-_-;; 완전 수학은 잼병이죠

영어같은경우에는 3월7일부터 능률voca 어원편을 사서 단어를 14일치까지 외웠습니다..

근데 20점정도 하락... 문법문제가 5문제인데 5문제 모두 찍고 다 틀림..

듣기는 반정도 맞은듯.. 과학탐구는 선택을 물리 화학 지구과학을 했는데

물리l 26맞고 화학l 24맞고 생물l 42 맞고 지구과학l 39점 맞았습니다...

그래도 과학탐구는 공부하면 금방 오른다고들 하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수험생활을 겪으신 선배님들~

말 그대로 무엇을 어떻게 해아할까요..

지금 제가 가진건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뿐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 총알이 모자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18 22: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샤프리 ♬
05/03/18 21:14
수정 아이콘
의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
다른거 필요없고 -
전 3월 보다 10점이 올랐지만 등급은 3등급올랐습니다.
400점 만점때 이야기 -_-;;
3월 모의고사가 쉬웠다는게 제 생각 ;;
진도도 덜나갔었고 -
그러니 열심히 하세요 -

몇개월만 PGR끊으시구요 -

여름방학만 잘 버티면 수능날 환하게 웃으며 나오실듯..
칼스티어
05/03/18 21:14
수정 아이콘
3월모의고사가 수능까지 간다는말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선생님들이 겁주려고 그러는것이지요,
좌절하지말고 열심히만 하면 지금점수에서 +100+&까지 올리실수 있답니다.

영어듣기는 ebs꺼 강추구요.이과생이시라면...
딴거 제쳐두고 무조건 수학만 하루에 8시간씩 죽어라 하십시요.안되면 단과학원,인터넷강의들으시는게 좋습니다.(훌륭하신분들도 많지만
저는 수학 박성호선생님한테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강선택할떄는 반드시!!! 맛보기강의를 들으셔서 자신한테 맞는걸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만 있으면 좌절하지마세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신다면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1차전탈락 ;;
05/03/18 21:1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던대로 고3공부를 합니다
3월모의->수능성적은 대부분 그런아이들 얘기지요
jjangbono
05/03/18 21:17
수정 아이콘
3월 모의고사 절대 수능까지 안갑니다..-_-;;;
(재수생임...) 전 문과라서 경쟁은 안하시겠네요^^;;
영 오늘 언수외가 안나왓는데... 11월까지 열심히 화이팅^^
햇살의 흔적
05/03/18 21:17
수정 아이콘
전 문과에 재수생입니다. 작년 수능은 440점대..라서 결국 재수를 하게 됬는데요.
전 문과니 수학은 뭐라 할 수 없겠고..
전 오늘 언수외 88 86 92 맞았는데요
외국어듣기는 꽤 어렵고 문법이나 문제는 그냥 평이.. 언어는 쓰기가
꽤 어렵고 나머진 평이..

제 생각엔 수험공부는 그냥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외국어 문법은 메가스터디 김기훈선생꺼 들으시고 열심히 하시고요, 단어는 미친듯이 외우시면 됩니다.
언어는 문제푸는 거보다
일명 깨달음이 중요합니다. 문제 많이 풀어서 점수를 올려서 90넘는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제가 재수를 해보니까 솔직히 재수생강세라는게 다 이유가 있더군요.
한번 해봤으니 뭔가 흐름을 안다고 알까?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 가시기 바랍니다.

아 가장 중요한걸 빠트렸네요. pgr끊으시고 컴퓨터 끊으세요.
(한주에 한번씩 30분 안쪽으로) 저도 이번주 처음하는 ㅠ..ㅠ

세상과 단절하고 닥치고공부 이게 최곱니다.
Return Of The Panic
05/03/18 21:18
수정 아이콘
이런 답글 달아서 죄송하지만 언제나 현실을 피할수는 없죠... 까놓고 말해서 공부 하는 법부터 다시 익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재수, 심하면 삼수, 사수까지도 각오하시고 시작하십시오..
과탐 공부하면 금방 오른다는 건 공부할 줄 아는 사람들의 얘깁니다...
수능을, 공부를, 인생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바라보십시오.. 생각과 의지가 정말 있다면, 지금까지의 생활에 대한 반성과 계획을 짜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샤프리 ♬
05/03/18 21:18
수정 아이콘
1차전 탈락님 말씀과 같이.. 동일하게 하죠 -
그러니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공부했으니 그대루구요 -

3월 모의고사 = 수능성적이 거의 60%는 맞더군요(저희반이야기)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죠-
고3때는 더 잘논다는 애들이 OTL
05/03/18 21:18
수정 아이콘
중앙 모의고사 보신건가요? ... 오늘 좀 어려웠던 것 같은데- 고3 힘냅시다; 같은 처지라 조언까진 할 수가 없군요 ㅠ_ㅠ
미분과적분
05/03/18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모의고사 봤습니다.&_&
음..일단 언어는 제가 뭐라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구..
수학은 개념이 아직 부족하신것 같네요....교과서를 보시든 정석같은것을
보시든 일단 개념부터 제대로 잡아 나가세요. 모르는 사람이 알아 들을수 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요...그러면서 문제풀이 조금씩만 하셔도
수리점수 많이 오를겁니다.^^
외국어는 독해를 하실 때 영어 문장 구조를 분석하면서 해석해보세요.
영어 문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되면 해석도 한결 쉬워질겁니다.
그리구 중요한건 1~2달 공부해서 점수가 안오른다는것!
1학기때 열심히하시고 여름방학까지 알차게 보네시면 2학기쯤엔 그 노력들이 배반하지 않습니다.
햇살의 흔적
05/03/18 21:23
수정 아이콘
3월 모의고사가 그대로 수능에 연결되는 경우도 많지만 열심히 하면
오릅니다. 전 2년 겁나게 놀다가 좀 열심히 했더니 3월->10월 330->430
됐습니다 열심히 하면 됩니다.
05/03/18 21:23
수정 아이콘
3월모의고사 같은거 신경쓰지 마세요.

저만 해도 3월 모의고사보다 20점 가량 올랐습니다.

공부는 하는 대로 나온답니다.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아잉~리버[DicPle
05/03/18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봤는데 어렵더군요..켁...;; 30일날 보는거 잘봅시다~^^
카이사르
05/03/18 21:27
수정 아이콘
고3때는 무조건 여름방학때 승부입니다.

그때까진 멀티먹고 자원모은다음에 물량 모아서
그리고 나서 여름방학때 공부한 양으로
수능을 밀어버리면 됩니다.

3월은 걱정마세요. 절대로 수능까지는 안갑니다.

여름방학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교전이죠
라스틴
05/03/18 21:29
수정 아이콘
3월모의고사가 수능까지 간다는말은 거의 맞습니다....성적이 그대로 간다는말이 아니고 퍼센테이지를 말하는거죠......성적이야 다들 오르긴하지만.....참고로 이과생이시고 그정도 성적이시면 언어를 포기하실 유혹에 빠지실텐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보통 이과생들중위권에서 중하위권의 로망이 수과외 올인하여 한양대가자이죠.....절대 그러시지마시고 언어도 잡으세요...그리고 언어는 기출문제 분석이 최우선입니다.....제가 말씀드리긴 힘들고 www.orbi7.com 여기서 도움받으시길.....
셋쇼마루★™
05/03/18 21:34
수정 아이콘
수능때 3월 모의고사 성적 유지하면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아이들 고3초기엔 다들 열심히 하니깐 모의고사 칠때마다
성적이 조금씩 오른긴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수능땐 다들 점수가 떨어져서 엄청 절망했습니다;;
우리끼린 위안삼는답시고 '"역시 수능은 운이 많이작용한다"고 나름대로 생각하며-_-;
이건 저희끼리 그랬던거구요.. 열심히 잘 마무리 하시면 성적 많이 오릅니다^^
힘내세요!!
칼스티어
05/03/18 21:34
수정 아이콘
오르비... 좋긴 좋은데
너무 최상위권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나 인강에대한정보,문제집에 대한정보, 최상위권학생의 공부법들 많으니깐 도움이 되기는 한데...

오르비 중독 심해요;;;
필요없어™
05/03/18 21:36
수정 아이콘
오늘 어려웠나요? 저도 재수생인데 난이도 평이하던데요..
전 언어가 제자리라 -_- 83 97 94 과탐은... OTL
과탐은 그동안 쉬었는데 공부를 못했더니 영 아니더라구요..
머 저도 작년 3월 첫 모의고사 65 64 92였습니다. 과탐은 역시 OTL
아.. 그리고 수리는 풀이 베끼지만 마세요.
본 문제 또풀고 또풀고 하시면 결국 그런 문제 나오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사고력이 상당히 저해됩니다. 외워버린 식이 바로 나와버리니까요. 기본적인 개념 문제들은 풀이 보면서 이런 식으로 푸는 것을 익히고 심화된 문제들은 풀이 보지 마시고 정말 생각하시면서 푸시면 좋습니다.
전 언어가 어려우나 쉬우나 항상 점수가 저정도라서(수능때 피봤음..-_-)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구요..
외국어는 단어 모르시면 점수가 일단 나오기 힘듭니다. 기본적인 단어들은 아셔야 70-80점대를 유지할 수 있고, 그 다음 독해하는 방법을 익히시면 90점 이상 획득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듣기를 매일 들을 경우 집중력이 저하되어 오히려 실제 모의고사볼 때도 집중이 안되더군요. 듣기 1회분을 3일 간격으로 들었더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과탐은 절대로 안다고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개념은 내가 아는거야. 패스~' 이러시면 안됩니다. 저도 작년 8월까지 이래서 과탐 점수가 30-40점대였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마음잡고 텍스트 시리즈랑 EBS시리즈 열심히 했더니 과탐 점수 상당히 올랐습니다. 개념 한번 익히시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응용력이 키워지거든요.
열심히 해서 2006년에 대학 입학 합시다~
칼스티어
05/03/18 21:37
수정 아이콘
3월성적 수능까지 간다는말은 자기 하기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성적이 수능까지 가는이유가...자기가 하던데로,남들처럼 똑같이 공부하기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친구중 한명(6차기준입니다.)은 3월모의고사가 280나와서 열받아서
그떄부터 컴퓨터 끊고 정말 무섭게 공부하더군요.

그래서 그친구... 한양대 공대갔습니다.
Return Of The Panic
05/03/18 21:39
수정 아이콘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오르는 거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들도 오른다는 겁니다. -_-;; 결국 중요한 건 등수거든요... 등급이요? 그것도 등수로 매기는 겁니다. 남들의 2 배, 3 배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05/03/18 21:40
수정 아이콘
제친구 3월성적 한명은 440 한명은 430 나왔습니다... 작년 수능때 한명은 481 한명은 461이 나왔다는.. 오히려 9월달 성적이 그대로 갑니다..... 9월달에 잘보십시오.
헤이주드
05/03/18 21:43
수정 아이콘
공부에 방법론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씁니다.
언어는 수업시간에 배우는것과 가장 관련이 적은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독해 능력과 문학적 지식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이에요)
국어 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는건 문학적 지식정도지 (예를 들자면 시나 소설) 독해력까지 국어교사의 그것을 물려받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자신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게 언어영역인데, 가장 좋은 문제는 수능 기출 문제라고 말하고 싶군요 비단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이 그렇습니다.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그리고 각종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보시고 규칙적으로 단 하루도 거르지않고 매일 문제를 풀어보세요. 그리고 기계적인 문제풀이가 아니라 채점과 검토에는 많은 생각이 따라야 한다는걸 기억 하세요. (헉헉)

수리영역은 점수가 많이 안 좋으신데. 응용력이 없다기보단 기초가 아주 부실한 상태의 점수 같습니다. 일단 정석이나 개념원리나 기본서를 꼼꼼히 푸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한번 보고 바로 바로 풀 정도가 될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세요. 기초가 있어야 응용도 되는거니까요. 단원별 공부를 하고 단원별로 문제를 찾아서 푸세요. 신사고 출판사의 수리영역 문제집이 쉬웠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최고 좋은문제는 역시 수능 기출 문제 입니다. 수업시간에 받아적기만 하시는 상태라면 수업에 의지하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되기 전까지는 수학이란 선생님이 가르쳐줘야 내가 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서 책을 보고는 이해 할 수 없다고 생각했죠. 가장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수학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정석 같은 기본서는 수학을 독학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책입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아주 많이 쓰이고 있구요, 남은 일년동안 혼자서 얼만큼을 혼자 공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진도와 수준이 맞지 않은 수업보다 혼자서 다시 하나씩 알아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과학탐구는 개념만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이기에 가장 점수 올리기 쉽습니다(다른과목 대비). 그런데 학교 커리큘럼이 서지원님의 선택과목과 일치하는지 모르겠네요. 학교 수업에 일단은 충실할것을 권하구요, 인터넷 강의가 아주 좋습니다. 메가스터디나 디지털 대성이나 생각이 잘 안나네요 ;; 평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주말을 대부분 과학탐구를 공부하는데 투자했습니다. 저는 6차 교육과정 세대라 과학이 쉬웠는데 7차에서는 내용이 조금 깊어서 어쩔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시 기본 개념만 알면 가장 쉬운건 과학입니다. 수업시간을 100% 활용하고 이 시기에는 국영수에 많은 시간 투자하세요.

영어 듣기는 매일 매일 해주세요. 저는 점심시간, 그리고 잘때 매일매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해주는 영어 듣기 꼭 집중에서 잘 푸시구요. 그리고 영어에서 단어만큼 중요한건 없습니다. 저는 단어장을 사서 보지는 않았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스프링 노트에 적어가며 공부 했습니다. 단어장을 사든 자기가 만드는 단어장이든 상관은 없는데 , 중요한게 있습니다.
절대 써가면서 외우지 마세요. 단어를 쓰면서 외우면 시간도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단기 기억에 그칠 위험이 있습니다. 최대한 자주 봐서 눈에 익히세요. 흔히 '눈에 바른다'라고 표현하는데 바로바로 외워지지는 않아도 자주 자주 찾아보고 들춰보면 결국에는 외워집니다. 저는 손바닥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문법은 문법 전용 얇은 교재가 있는데 그런 교재를 지금 직접 사서 푸실 필요는 없구요 수업시간에 영어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중요한 문법 사항들을 눈여겨 보세요. 일단은 단어와 독해에 신경써야 합니다.
듣기든 문법이든 일단 독해가 되면 나머지도 따라오게 되있습니다. 문제풀고 모르는 단어는 모두 외우고 해설지와 자신의 독해를 꼼꼼히 비교하면서 공부하세요. 영어는 쉽게 점수 올라가는 과목입니다.

공부에 완벽한 방법은 없으니까 너무 방법론에 얽메이지는 마세요.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만 있으면 반은 이뤘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저는 식곤증 이겨내고 점심시간 활용하려고 점심식사대신에 가나 초콜릿 한개 먹었습니다.. -_-;; 꼭 그러라는건 아니구요 ;; 그 정도의 독기를 가지고 공부하시라 이겁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Monolith
05/03/18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안믿었지만....3월달 모의고사 점수가 그대로 수능에... 재 친구들도 거의다 그러더군요...또 다른 애들은 3월점수와 9월점수 사이에 나온사람들도 많습니다...그러나 노력하면 더욱더 오르겠죠 ^^?
질럿의 꿈
05/03/18 21:50
수정 아이콘
3월달 모의고사 수능까지 간다는거 거짓말이죠^^;;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나저나 전 오늘 대성 월례고사 받는데 ;; 전범위인데다 문제도 까다로워서 좌절했죠 ㅠㅠ
05/03/18 21:53
수정 아이콘
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점수다.
맞는 말입니다. 제 주위를 봐도 거의 대부분 그랬구요.
유지하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수능 때 거의 100점 정도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잘 보던 친구들도 수능 때 의외로 성적이 안 나오는 친구들도 많았구요.

자기 노력하기 나름입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이 취약한 지 잘 파악하시고, 그에 맞춰서 공부하세요.

힘내세요!
나비효과
05/03/18 22:04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 시간이 많이 남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직 포기 할때는 절대로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정말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헤이주드 님 리플내용 좋네요.
brownsugar322
05/03/18 22:28
수정 아이콘
공부는 방법론이 없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자기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쌓아가는거에요.
아무리 늦은사람도 (주위에)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면
1달정도면 자기 공부방법론(이라고하죠) 깨닳게 되더군요.
저의 경우를 조금 써보겠습니다.

수학..이과의 필수과목이죠.
정석하고 학교(혹은 학원)교재 그리고 ebs 기출문제 풀어도 벅찹니다.
물론 이것만 잘 해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
해답 절대보지마십시요.
혼자만의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수학이란것을 조금씩알게 되면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아야할 과목입니다.
잘 안오르죠 양치기보다도 정석 1번 보면서 기본이라는게 정말 엄청나게 중요하다는것 잊지마세요^^(저의경우 한번에 20점이 팍

!오르더군요)
수학을 6월까지 더안된시다면 7월까지라도 여유있게 장기적으로 확실하게 끝내세요.

영어의 경우 저는 인터넷강의덕을 많이 본편이죠.
정지웅선생님에게 덕좀봤죠.(감사ㅠ_)
듣기는 수능의경우 (작년6월 9월 수능도) 그다지 난도가 높게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수능 기출문제를 다했다는 전제하에)
모의고사 모음집 테이프를 사서 꾸준히 들으면서
7차는 6차와는다르게 어법과 어휘 문제풀이를 모두 해나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휘는 정말 끝도 없으니 어휘책 2권정도는 마스터한다는 생각으로 1책선택하셔서 외우시기바랍니다(듀오는 수능과 너무멀다는

평가가있고 우선순위영단어는 어느정도 어휘수준이 된다는 전재하에 총정리용으로 괜찮더군요)
문법과어휘5문제로 늘어서 이런저런 고민이있지만
아직 시간이 있고 솔직히 학교서 문법을 잘해주면 좋겠지만저의경우 너무 학교수업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것도 인터넷강의들었어

요.(맹신하지는 마세요 필요한것만 듣도록하세요 이것저것 듣지마시구요!)

과탐은 자기가 하는것 입니다.
과목마다 하나의 기본서를 만드세요.(하이탑 텍스트 같은거요)
그리고 학교수업 학교 교재 ebs만풀어도 벅찹니다(4과목 모두하시면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수능을 2번보니까 아무리 잘해도 자신감 그날 당일의 자신감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3수생인데 꿈을 가지니 한해더하게 되더군요.
힘내세요!
(물론 저도 힘내야죠..^^)

시작은 반입니다.
아직 반이 남아있다는것이죠
한번 더 시작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291 IM-6100 핸드폰이 데이터 매니져를 사용하다가 완전히 먹었어요... [2] 나를찾아서1894 05/03/19 1894
7290 컴퓨터가.. [1] 프래스토1609 05/03/19 1609
7289 mp3를 사려고 하는데... [5] G]Fresh1614 05/03/19 1614
7287 내일 서울 k-1 gp 관련 질문.. [1] WoongWoong1759 05/03/19 1759
7286 NBA관련 질문드립니다... [4] H.B.K1779 05/03/18 1779
7285 저도 수능 공부에 대해 질문 하겠습니다. [7] 나야NaYa1824 05/03/18 1824
7284 영어듣기 mp3로 다운받아서 들을 수 있는곳 없을까요?! [2] 명란젓코난1564 05/03/18 1564
7283 고등학교 3학년, 이과 학생이 질문좀 할게요, [4] 사일런트Baby1490 05/03/18 1490
7282 음... 오늘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26] 서지원1729 05/03/18 1729
7281 배틀넷 속도문제로 질문드립니다. [3] 다크토스1596 05/03/18 1596
7280 스토브리그 기간.. [2] 코비^^1294 05/03/18 1294
7279 voodoo3에 대해서 질문 입니다 [3] CrimSon1360 05/03/18 1360
7278 핸드폰 명의 도용에 관해서 질문입니다... [6] 라꾸라꾸1577 05/03/18 1577
7277 프로게이머 경기할때 질문입니다.... [5] 걸렸다!!1650 05/03/18 1650
7273 급질입니다. 인터넷 문제입니다. [1] BluSkai1771 05/03/18 1771
7272 마우스드라이버에 대해 [7] 김준혁1626 05/03/17 1626
7271 SK텔레콤 '데이터무제한'에 관해서.... [7] Zero1668 05/03/17 1668
7270 진짜 어이없는.. [3] 지존1483 05/03/17 1483
7269 경제학질문입니다 ㅠㅜ [2] 수학1의정석--v2117 05/03/17 2117
7268 [프테전]테란의 본진 3팩토리.. [6] 영웅의재림2433 05/03/17 2433
7266 윈도우 XP에서의 한글로 된 그림파일... [2] 날개1481 05/03/17 1481
7265 헤드폰 어떤거 쓸까요? [1] ElaN1538 05/03/17 1538
7264 소심한 저의 연애상담좀,, ㅜㅜ [6] 참이슬1768 05/03/17 17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