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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8 10:19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저 같으면 대리점에 가면 (판매점이 아닌) 자신명의의 휴대폰의 발신내역을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거기에서 어디에 전화를 걸었는 지 확인을 해 본 뒤, 걸었던 사람에게 그 친구분이 어디에 있는 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저같다면 의절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_-;; 그 친구분.. 너무 하군요.. 우선 발신정지는 해두세요... 그다지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없군요 @@ 그럼 (__)
05/03/18 16:08
음 방법을 이야기 안했군요. 저도 정말 잘 아는 형에게 명의를 한번 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형은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고 부모님께 타서쓰는 입장이어서 핸드폰 요금을 한번도 안낸 상태로 30만원정도 요금이 나왔었어요. 물론 핸드폰은 정지되고 전 신용불량자 될거라는 독촉장도 받았지요. 결국 그형 앞에서 울고불고 통 사정을 해서 요금을 정산하고 명의 변경을 했습니다.
그 형은 이 사건 전까지 제가 알기로는 그럴 사람이 절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무책임해질 수 있는지 인간관계에 대해 정말 다시금 생각해봤습니다. 님도 그 친구분을 어떻게든 찾아내십시오. 이게 그나마 가장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통화내역과 친구의 친구분들 친구분의 부모님 모두 동원해서 알아내십시오. 어떻게든 만나서 통사정을 하십시오. 화를 내셔도 좋지만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님과 친구분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었지만 제2의 범죄를 막기 위해 이 정도는 감수하셔야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친구분을 꼭 찾으세요. 법적으로는 님께 불리할거라 생각합니다.
05/03/18 18:27
뻘짓님, ShadowChaser님 답변 감사합니다..
택시비 2만원 날리면서 그 친구 잡아서 변호사 사무소 공증까지 세우고 옛정을 생각해 올해까지 대금 연기해주고 안갚으면 바로 구속시킨다고 변호사 사무소 사무관(?)님이 공증해주셨습니다. 참 드럽게 비싼 경험 했습니다..
05/03/18 21:31
신불자요...
그리고 뻘짓님의 말중에서 "화를 내셔도 좋지만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님과 친구분은 이미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었지만 제2의 범죄를 막기 위해 이 정도는 감수하셔야합니다" 이문구 강추입니다... 화를 내도 적당히 내야 하는 이유가 제2 범죄를 막을수 있는 길이라는표현 오늘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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