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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6 17:18
해봤습니다.
자주 가서 단골 비슷한 곳에서 하면 "다음에 안올라나"는 생각에 "뭐 저희가 잘못했나요"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업소에서는 가져가는 걸 싫어합니다만, 돈 주고 산 것이니 당연히 본인의 자유이지요. 원래 키핑은... 1. 술을 남겨 놓고 가면 또 올 가능성이 높다. 2. 반쯤 남겨놓고 갔으면 다음에 올 때 약간 피치를 올리게 하여(주인이 옆에서 한잔 얻어먹는다든가) 한 병을 더 따게 한다. 3. 한 병을 더 따지 않더라도 다음에 오면 안주라도 하나 시킬 것이니 매상에는 어쨌든 이득이다. 의 의미입니다. 내가 꼭 업소에다가 맞춰 줄 필요는 없지요.
09/10/06 18:02
당연히 가져가도 되죠. 돈주고 산건데...게다가 비싸게 주고..
특히 은별님께서 된다고 하시니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모양이군요.
09/10/06 19:47
카스트로폴리스님// 키핑은.. 가져가기 귀찮아서 하는거지, 꼭 해야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술집에서 내 술 맡아준다는데, 보관료 안내고 보관해주는게 오히려 손님 입장에선 고맙죠. ^^;;
09/10/06 20:03
주점에서 일해본 적이 있습니다(동종업이라도 가계나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걸로 압니다)
질문 하신분은 아마 호프집?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주점도 가능한데 호프집이 불가능 할리 없습니다. 주점 같은 경우는 양주가 12년산에 술값만 10만원씩 받고, 맥주는 병 300mm인가요?(제일 작은거) 한병 4000원해서 기본 10병(4만원)입니다. 키핑의 경우도 단골 손님들이 간혹 부탁하던데요, 다음에 놀러와서 키핑 해놓은거 달라고 해도 술도 기본으로 무조건 시켜야되며 키핑한거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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