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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4 18:38
바투게임이 일본에 진출하지 않아서이지 않나요? 굳이 하려면 안할 것도 없겠습니다만...
바투리그 지켜본 느낌은 게임대회보다는 바둑대회에 좀 더 가까운 일정을 보이더라구요. 토너먼트에서도 국가별 우선 대진을 짜는 것이나, 선수들의 일정에 맞춰 대회일정이 변경되는 것이나요. 그나마 타임캡슐에서 하던 경기도 나와서 하고 있고... 바둑티비와 온게임넷 등 방송사에서 많이 관여해 그런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우선은 선수들을 초청해와서 당일치기 대회를 먼저하고서 후에 긴 호흡을 가지는 대회를 열었으면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수준차가 비슷해 졌으므로, 중국대회 따로, 한국대회 따로 한 뒤에 통합챔피언쉽을 하거나, 아님 아에 국가대항전을 열되 대표선수를 뽑는 예선전을 대대적으로 하거나 했으면 좋겠더군요.
09/10/04 20:39
일반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이스포츠로서의 바투도 결국 오래가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현재 바투는 대중적인기로 고려해볼때 망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엄청난 홍보량을 고려해볼때 초라하기 그지없는 성적표죠. 원인으로는 역시 바둑특유의 험난한 진입장벽을 낮추지 못했다는 것에 있다고 봐야겠죠. 바둑은 아마 보드게임중에 가장 입문이 힘든 게임일 겁니다.그래서 바투는 바둑을 모르는 사람들은 애초에 즐기는게 불가능했죠. 그렇다면 바둑을 아는 사람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이정도는 아닐텐데,바둑은 아시다시피 중,장년층이 많이 즐기죠.10대는 드물고요. 그런데 30,40대는 그냥 바둑을 두고 말지 바투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하나도 없죠.결국 바투를 접하게 되는 사람은 그냥 온게임넷 광고보고 호기심에 들어와봤다가 몇판하고 바로때려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저같이 조금이라도 바둑을 아는사람한테는 도저히 이길수가 없으니까. 그러다보니 신규유저의 유입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고 서버도 아마 성인서버 청소년 서버 한개씩밖에 없을겁니다.그마저도 텅텅 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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