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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2 07:32
전 블랙 보고 울었는데요..
남자를 울리는 영화라.. 전 삼국지 비디오편 보면서 제갈공명이 죽을때,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물론.. 중학생때..
09/10/02 09:21
영화 말고도 드라마중에도 가슴아픈것들이 많앗죠. 특히..'가시고기' 추천해드립니다. 드라마를 찾지 못하신다면 책도 좋습니다.
09/10/02 09:24
저도 눈물은 잘 안흘립니다만 그렇다고해서 꼭 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지도 않습니다. 제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는 보고난 후 한참을 그 자세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그런 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 였습니다.
혹시 취향이 맞으시다면 일본드라마 중에는 '장미없는 꽃집' 을 추천합니다.
09/10/02 09:40
감사합니다. 일단 방금 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1리터의 눈물을 보고..
여러분이 추천해준것들도봐봐야겠네요..그리고 저도 울음보다 루피님 같은 경험을 해보고싶군요^^
09/10/02 10:15
저도 감정이 메마른 건지 영화를 보고 운 적이 없습니다;;
멜로 영화보면 그냥 감동적이네 하고 끝이죠,, 개인적으로 울진 않았지만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지금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눈물을 찔금 보이게 했던 '파이란'.... 정말 생각해보니 파이란 정도면 남자를 울리는 영화의 표본일 것 같네요..
09/10/02 10:28
저도 거의 대부분의 영화는 보고 난뒤 -_- 이 표정을 유지했는데
내 머리속의 지우개 를 보고선 울고 싶어 지더라구요... 남자쪽에서 슬픈 영화라 그런가 ㅠㅠ
09/10/02 11:01
저도 작살님처럼 실미도 보고 울었네요.
마지막 버스에서 정진영 : 어? 니 이름이 없네? 설경구 : (말없이 어머니 사진 봄) 정진영 : (입술을 지긋이 깨문 표정) 엉엉엉 울어버렸죠.
09/10/02 13:21
예전에 누구였지..
피지알회원분이었는데.. 정말 희대의 명경기를 생방으로 보시구... 아마 해설멘트중 '스타의 신이 이기는게임인데 인간이 신의 의지를 깨버리고 그걸 극복하는듯 합니다!!' 하여튼 엄청난 명경기였는데.. 그걸 여친집에서 생방으로 보고 울고... 여친도 그런 남친을 보고 따라서 울고...
09/10/02 14:31
저도 빌리엘리어트요.
그 무뚝뚝한 아버지가 빌리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아들의 재능을 위해서 파업을 하다가 다시 작업에 복귀했다가 큰아들이랑 ... 하여튼 그장면 보니까 눈물이 나오더군요.
09/10/02 17:25
저도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매번 추천하는 영화가 아이엠샘입니다..
이거보고 진짜 지금까지 영화보고 운것중에 최고로 엉엉 울었죠. 아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엉엉 울었습니다;; 나머진 그냥 눈물 찔끔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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