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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9 00:52
case by case라고 밖엔... 원래 근육이 많은 사람이 몸무게가 더 나가기도 하거든요. 정말 호리호리해 보이는 사람이 몸무게는 많이 나간다거나... 괜찮아 보이는데 사실은 실제로는 10키로정도 더 나간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175에 70이면 스펙만 보면 적절해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키가..ㅠㅠ
09/09/29 00:52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마른걸 원하는 경향은 확실히 있습니다. 키 175라면 68정도가 적정이죠.
09/09/29 00:55
그게 바로 그유명한 내장 지방입니다.
몸 전체 지방량하고 거의 상관없이 대부분 식생활때문에 생기는 걸로 알고있고요. 참고로 저도 176에 73킬로인데 배가 조금 나와있습니다. 다 술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은 음료수에 들어있는 당분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09/09/29 00:59
저도 키 175정도에 몸무게 67인가 하는데, 한때 관리 안해서 살이 쪄 바지를 못 입은적이 있습니다. [엉엉] 배가 막 튀어 나와서 그랬는데, 복근운동 조금 해주니 근육이 잡아줘서 내장이 밖으로 안튀어 나와서 좋더군요. 몸무게 70정도 이시면 적당한 복근운동으로도 예전 바지를 입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09/09/29 01:12
(경고)혐짤일 수 있습니다. http://pds13.egloos.com/pds/200903/27/70/f0065770_49ccb9e653ce4.jpg
단순히 몸무게로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근육과 지방의 무게 차이도 큽니다. 바꿔서 말하자면 똑같은 무게일 때 지방은 훨씬 부피가 크다는 이야기지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면 체형은 슬림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09/09/29 01:18
네 나와요..제가 그래서 밑에 질문글도 썼는데 그거보시고 궁금하신거군요;;
같은 74키에 70몸무게라도 어떤 사람은 허리 29-30입고 저같이 아랫배만 볼록나온 이티형은 32입습니다. 한창운동할땐 안그랬는데 혼자 자취하고 야간일을 하다보니 늘 술과 야식에 허덕이는데 이 안좋은 생활습관때문에 이리 된거같네요.
09/09/29 08:40
제가 저 타입인 거 같은데;; 172에 64~5 정도인데 배가 좀 나온 편입니다. 이게.. 딱 힘주고 있으면 어느 정도 왕자 윤곽도 보이고 봐줄 만한데 힘 안 주면 볼록 튀어나오게 되거든요. 이거 때문에 참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이 내장지방은 어떻게 빼야 하는 걸까요? 요즘도 운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한창 운동할 때도 이 배만은 안 되더군요. 위에서 말한 거처럼 힘을 안 주면 볼록 튀어나오는 이런 현상... 매우 우울합니다. ㅠㅠ
09/09/29 09:17
언급하신 스펙으로 배가나오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180 에 74인데 배가 꽤나 나왔거든요 일단 근육세포가 지방세포보다 3배정도 무겁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남자는 20후반부터 근육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대사율역시 떨어집니다 살찌기 쉬운 상태가 되는거죠 사실이때부턴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살이 찝니다 어린나이여도 운동의 거의 안하고 컴퓨터게임같이 몸이 적게 움직이는 작업을 많이하면서 고열량의 음식들을 섭취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럼 공부를 해도 살이찌는거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머리를 팍팍쓰다보면 뇌에서 포도당을 소모하기때문에 살이 확실히 덜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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