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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7 11:13
포도씨를 심으면 포도나무가 자라긴 하는데요,
http://blog.naver.com/luck1073?Redirect=Log&logNo=100051908604 시간도 오래걸리고 품질도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양분이 많지 않으면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더 좋은 방법은 포도알째 심는 법 ->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줄기를 심는 법 순이라는 것 같습니다) 좋은 품종의 줄기를 심으면 시간도 단축되고 질도 더 좋은 포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줄기를 심는 것이지, 씨를 심는데 나무가 자라지 않는 다는 것은 아닙니다.
09/09/17 11:28
원래는 다 씨를 심는거지요. 그렇지 않다면 그 옛날부터 누가 가지심기를 따로 해줬을 리도 없고...
더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인간이 연구를 시작하면서 품종개량과 함께 가지심기를 개발한 거지요. 그 중 옛날 학교다닐때 배우던 가지 접붙이기는 정말 신기했더랬지요.
09/09/17 11:42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줄기라는게 포도송이에 있는 줄기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포도 나무의 줄기를 말하는 건가요?
아무래도 나무 줄기를 말하는것 같은데 나무 줄기는 따로 구할수가 없어서 ^^: 그냥 포도알을 심어봐야 겠네요.
09/09/17 12:13
Haru님 정말로 씨를 심어서 포도나무를 일구어낼려면
굉장한 끈기와 더불어 오랜 시간을 요할겁니다. 간단히 코흘르개 아주 어린시절 외할아버지가 집 한쪽에 포도나무를 키우신적이 있어서 아주 뚜렷히 기억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돌지나기 전에 심었다는 포도덩쿨이 겨우 자라 포도를 맺기 시작한게 제가 8살 되던 무렵입니다. 그때까지 오직 가꾸고 도 다듬고 등등 손이 가는게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09/09/17 12:51
과일나무들은 씨를 심으면 나무로 자랍니다.
단지 과일이 맺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고,상품가치가 거의 없는 과일이 납니다. 시간을 단축시키고,상품성있는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접붙이기를 하는것이죠. 보통의 과일(사과,배,복숭아,포도등등)씨앗이 싹트고,자라서 과일이 생길때까지는 거의 10년정도 걸린답니다. 은행나무는 씨앗에서 은행이 맺기까지 60년이라고 하더군요.
09/09/17 13:25
제가 작년에 방울토마토를 키우다 실패해서 토마토조금 열리고 죽었거든요
바빠서 그냥 방치해 뒀더니 터져서 그냥둔 토마토 에서 싹이 나서 가지가 주렁주렁~ 포도씨보다 포도알맹이채로 놔두면 결과가더 좋을지도 싹을내는데 필요한 양분을 주는셈이니까요
09/09/17 22:56
채소면 몰라도 과일은 좀 힙듭니다;;
고추같은건 무지 잘 열리더군요 -_-;; 다만 맛은 사서 먹는것에 비하면 엄청 떨어집니다;; 양분이 부족한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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