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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6 23:52
우리 몸 다른곳도 그렇지만 특히나 근육은 단백질과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알콜이 몸에 들어와서 해독될 때 다량의 수분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 때 애석하게도 근육에 있는 수분을 가져갑니다. 그래서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더 치명적인건 술자리가 보통 고칼로리다 보니 그 줄어든 부분에 지방이 쌓이는 거겠죠. 나트륨 제한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09/09/17 01:33
원칙적으로 Viavenue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대회 준비하는 트레이너분들 얘기 들어보면 술은 정말 정말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근데 그렇다고 일반인이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트레이너분들도 철저히 술을 입에도 안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끔 한두잔씩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담배는 또 다들 피는 분위기더라구요.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다들 피시는..
09/09/17 08:41
저도 음주는 좋지않다하여 최대한 피하지만.. 왠지모르게 지속적인운동으로 정체되있는몸을 깨어주는 역할을 하는거같습니다.-_-;; 저는..
평상시 운동후 느낌이 비슷했다면 술마시고 다음날은.. 운동자체가 토할만큼 힘들고..운동후에도 느껴지는게 좀 다르달까요.. 프로가 아닌이상에야.. 그다지.. 상관이 없지않나 싶네요.. 얼마전엔 말그대로 2박3일 술먹어봤는데요.. 특별히 줄었다거나.. 그런느낌은 안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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