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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1 17:01
무슨 대우를 말씀하시는 건지...? 저는 면제받았지만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 양식없는 인간들은 거의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9/09/11 17:14
무슨 부당한 대우요? 공익으로 소집해제한 사람도 군필자입니다.. 군필자에게 주어지는 모든 건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저 입사할때 군필자에게 2년간 경력을 인정해줘서 월급 2만원쯤 주는게 있었는데, 그것도 똑같이 다 받았습니다.. 끽해야 술마실때 할말 별로 없다는거? 현역 안 다녀온 놈에게 내 딸을 줄 수 없다! 라고 강변하는 여친의 아버지를 만날때? 공익을 가고 싶어서 가나요.. 몸이 아파서 못가는건데 그걸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09/09/11 19:10
차별하는게 이상한거고요. 차별하는 사람은 한마디로 '상종못할인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가에서 노예생활 한걸 자랑이라고
내새우는것도 아니고 참... 차별하는사람은 사귈만한 인간이 아니라고 구별할때 쓰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양식있는 인간은 차별하지 않습니다...
09/09/11 21:13
윗 분들 말씀 다 맞는데..
국가에 노예생활한거라고 하시는거는 좀 .. 그래도 나름 자기 나라 지키고 가족들 지키러 간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걸 노예 생활이라고 해버리면. . 대부분의 사람들의 2년은 노예생활이 되어 버리니까요^^ 그냥 현역 갔다 온 사람들은 그들만의 고충이.. 공익 갔다온 사람들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는 법입니다. 기간도 다르고요^^
09/09/12 09:24
함박웃음길자씨님//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헛된 곳에서 2년을 보낸것이 바로 노예생활한것입니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2년은 노예생활이 맞습니다. 사실은 사실입니다. 님이 어느 부대를 나왔건 선택권이 있었다면 안갔을것 아닙니까? 그럼 억지로 간것이니 노예생활이 맞죠. 뭐 신성한 국방이니 뭐니 치장해도 그게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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