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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1 13:10
꼭 그렇지도 않은것이 기아의 장성호선수는 40억받았거든요.
어차피 야구는 공수교대를 하기때문에 적당히 수비 잘보고 타격을 잘해서 팀 기여도가 높으면 연봉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수비를 못하면 롯데 홍포처럼 지명타자로만 써도 되니까요. 투수라고 무조건 높다 뭐 이런건 없는듯.. 제 개인적으로도 포수가 가장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하체힘이 장난아니게 들듯.. 대신 포수들은 타율이 많이 떨어져도 그냥 쓰거든요. 3할넘는 포수가 있다면 정말 대박일겁니다.
09/09/11 13:50
타격 성적이 같고 수비가 준수하다면 당연히 포수나 유격수가 가장 많이 받겠죠.
리그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른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투수와 야수의 편차는 딱히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상위랭커 쪽 숫자만 보면 야수가 좀 더 많구요. 아 신인들의 입단 계약금은 투수들이 더 많은 편입니다.
09/09/11 14:23
가장 고생하는 포지션은 포수나 유격수라고 생각은 하는데, 역시 고생이 많기 때문에 슈퍼스타가 나오기도 어렵죠.
일반적으로 거포가 연봉킹인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거포들이 가장 많은 포지션은 1루수고요. 평균으로 따지면 1루수가 가장 연봉이 높을 것 같습니다. 투수는 선발, 계투, 마무리 하나하나 따지지 않고 통틀어서 연봉매기면 그리 높진 않죠. 한 팀안에서도 한두명이 아니니까요.
09/09/11 14:50
기본적으로 방망이 잘 치는 선수가 연봉을 잘 받습니다.
수비도 중요하지만, 수비는 구멍이어서 도저히 볼파크에 올릴 수 없는 정도만 아니면 되고요, 그 수준을 넘어서면 방망이 잘 치는 선수가 연봉을 많이 받습니다. 그 다음에는 투수입니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화 해보자면 방망이 잘 치는 선수 > 잘 던지는 투수 > 수비 잘하는 선수 정도로 연봉을 받는 것 같네요ㅡ
09/09/11 15:01
일단 일정 이상의 실력자라고 했을 때 팀에 대한 기여도 기여지만 인기가 연봉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구요. 최고수준 연봉이라면 아무래도...
그럼 인기를 모을 수 있는 것이 좋겠죠... 역시 거포쪽이... 야수와 투수를 나눴을 때 딱히 포지션별로 연봉이 갈릴 것 같지않은데... 투수는 선발에서 많이 이길수록, 타자는 많이 때릴 수록 좋을테니... 생각해보면 포수가 좀 적지 않을까요? 수비기여도가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이라 상대적으로 타격비중이 낮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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