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09 22:08
군대 에서 배울건 많습니다. 다만 2년간의 시간이 그 배우는것에 비해 아까울뿐이죠.
제가 전역하고 생각이 든건 행정병쪽으로 가서 행정업무나 배웠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 아니면 운전병으로 가서 운전기량이나 늘릴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결론은 여러가지로 알아보셔서 군생활뿐만 아니라 전역하고 나서도 도움이 될만한 병과를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음. 제가 생각하기에 군대는 쉬운곳이 없습니다. 다 자기가 하는게 제일 힘들기 마련이니까요 ;;
09/09/09 22:42
육군 출신인데.. 대대장 당번병으로 뽑혀서 정말 편한 군생활을 하고 나왔습니다.
편하고 빡센건 육군간다해도 그야말로 복불복이고요, 그냥 체력엔 좀 자신있다 싶으면 해병대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친구들 중 해병대 나온 녀석들이 몇 있는데 나름 자부심도 있고.. 해병대 전우회라는 괜찮은 인맥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단 예비군훈련가서 고참 만났다고 존댓말 쓰는건 좀 안 부럽더군요 ^^;
09/09/09 23:38
어딜가든 복불복이죠...
해병대나온 제 친구는 어디가서 자기 해병대라 하지 말라고 사정사정하더군요-_-; 전우회랑 엮이면 X된다고;;
09/09/09 23:56
괜히 특공대니 해병대니
이런데 지원해서 몸다치면 자기만 손해봅니다. 군대에서의 힘든 훈련은 몸을 상하게 하거든요. 자부심은 남자들끼리 술자리에서나 가끔 나오는 거고 일반 육군이 제일 좋을 거 같아요
09/09/10 09:10
해병대는 절대 가면 안됩니다... 거기 안에서의 생활은 그렇다 치더라도
밖에 나와서도 엮이는게 해병댑니다.... 밖에 나와서도 기수높다고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에게 굽신거리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들어가고 나간후가 깨끗한 육군 가겠습니다. 복무개월도 제일짧고요.(해병대랑 동일) 한마디로 해병대 간다는 것은 쓸데없는 허세의식으로 인해 군대내에서와 밖에 나와서의 인생을 피곤하게한다!! 이것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공익으로 빠지거나 안갈생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국가를 위해 고생해봤자 남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뭐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허구가 넘쳐나는 국가따위보다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님 자신의 이득을 위해 행동하십시오...
09/09/10 09:57
Inocent님// 예전에는 기수 따지고 했지만 요즘은 그런게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해병대 들어간 후배들 휴가 나올때 보면 그냥 자기부대 아니면 이제 거의 아저씨 취급들 한다고 하더군요.
질문자님에게 답을 하자면 군대는 운이죠 ^ ^;; 운좋으면 전방으로 가더라도 널널한 보직을 얻는거고, 운나쁘면 후방으로 빠져도 빡센 보직을 하게 되는거죠.. 해병대도 크게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확실히 해병대간 후배들 보면 몸은 좋아졌더군요 ^ ^;
09/09/10 13:27
후니저그님// 아 제말은 사회에 나와서라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휴가때도 대충 계급봐서 경례는 막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예비군때도 해병대는 기수빨로 서열 나눈후 행한다고 들어서요... 그놈의 호봉제 나와서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