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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8 20:01
전 1층인데 2층에서 항의인터폰 + 직접방문 + 결국 윗집이사.
음악 좋아하고 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늦은 저녁/새벽인데 윗집에서 항의전화가 왔습니다. 왜 쿵쿵대느냐..도대체 멀 하길레.. 근데 정작 중요한건 바로 옆방에 있는 형이나, 어머니는 모른다는 거죠. 알고봤더니 우퍼스피커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위로 타고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가지고 사람머라머라 하고 인격모독하는 소리하고, 윗집아저씨가 대학건축과 교수인데 직접내려와서 내가 대학건축과 교수인데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이런소리는 건물 벽타고 올라온다고 듣지 말라고 하고, 아니면 볼륨줄여달라고 하던데 볼륨줄이고 직접와서 들어보고 이정도면 괜찮을것 같다~라고 말하더니만 자기집 가서 들어보니 여전히 쿵쿵소리 난답니다. 결국 윗집 알아서 이사가더랍니다. 그리고 윗집 소음은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의외로 윗집도 잘못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밤에 쿵쿵 뛰어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조금만 세게 걸어도 소리가 크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물며 윗집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때문에 싸우는 사람도 봤습니다. 일단 무작정 소리질르고 머라 하는것보단 아파트 층간의 방음규제가 잘 지켜졌는지 따지고 윗집이랑 상의해서 잘 이야기 해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 서로 감정상하면 답 안나옵니다. 어느집 하나 이사가야 해결됩니다.
09/09/08 20:04
저 같은 경우도 그랬죠.. 윗집에 아이 2명하고 부부가 사는 집이었는데 새벽 2시까지 쿵쿵거려서 계속 주의줬었습니다...
왠만하면 감정앞세워서 해결하시기보다 전후 사정을 잘 말씀드리고 해결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09/09/08 20:10
저는 소리에 둔감해서 참 다행인거 같아요.. 제 집 위층은 아이들 발소리, 밤에는 아래층 아저씨의 코고는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살아요..^^;;
09/09/08 21:04
해결 못해요 그거
윗집을 없애버리던지-_-; 자기가 없어지던지... 밖에 없는 듯... 어설프게 감정 상하면 도리어 골치가 아프니 안 볼 각오 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막나가는 게 그나마 낫던데요...
09/09/08 21:49
랩교님// 윗층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를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
우리라뇨. 그럼 위에 답글 다신분들은 뭐죠? 이런건 저한테 말하지 말고라고 하시던가요.
09/09/08 21:54
1.우선옷을입고 윗집으로 출동할준비를한다.
2.마음속으로 조리있게 어떻게 말할까 구상을한다. 3.초인종을 누르고 아랫집에서 왔는데 한두번이아니라 너무시끄러워서 그러는데 주의 좀 부탁드릴게요~ 4.집으로 내려온다.
09/09/09 12:27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1시까지는 쿵쿵 댔는데... 그냥 참으니 또 참을만 하더군요....
여친이랑도 상의해봤는데... 이사왔다고 떡이라도 싸들고 가서 안면한번 트고 나중에 좋게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랩교님// 이젠 뭐 이글을 안보시겠지만~ 답변하기 싫으시면 글을 안보시던가 그냥 넘어가시는게 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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