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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1 14:36
선동렬 선수가 한창 현역때도 술을 무지하게 먹었댑니다..
박찬호 선수는 정반대의 스타일이고요.. (미지근한물 챙겨다니고, 탄산음료 안먹고 등등 철저하게) 뭐 체질같은게 있겠죠..
09/09/01 14:37
프로선수에게 시즌중 음주란? 혹시나 모를 사고와 다음날 바로 경기가있다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프로정신으로 똘똘뭉친
선수라면 시즌중 음주는 많이 꺼리는게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맥주는 음료수로 인식이 되기때문에 가볍게 다들 마실듯 하긴 하네요.
09/09/01 14:38
야구는 말그대로 줄기차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운동이 아니라서
그렇게 술이 곤드레 만드레가 되지 않으면 시합나가는데 큰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선동렬선수의 술먹은 다음날 완봉건도 유명한데 야구선수 역사상 최고의 주당으로 알려진 프로야구 원년 MBC청룡의 에이스 투수였던 하기룡씨는 양주 2병마시고 나서야 술마시기 시작 이랬는데 이양반이 3연속 완봉승을 거둔 힘이 매일 시합전 반주로 식사때마다 사발로 약술을 들이켜 약술빨로 3연속 완봉했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습니다.(뭐 반농담이겠죠 허나 그만큼 술에 곤드레 만드레로 취하지 않으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성적은 어떨지 몰라도 허나 일단 정수근 선수는 말그대로 곤드레 만드레로 마시는듯 하니...)
09/09/01 15:16
경기전날 술을 많이 마신다는건 옛날얘기인듯 싶습니다. 요즘 그런다는 선수 본적 없네요. 뭐 제가 선수가 아닌다음에야 사생활까지 알 방법은 없지만요
09/09/01 15:22
야구가 다른스포츠에 비해서 체력소모가 매우 적은것은 사실입니다만. 시간이 길기도 하고..
본인이 술이 정말 세다면야..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지 못했다면, 자기관리를 하는게 좋겠죠.
09/09/01 15:36
야구는 축구와는 달리 실전때보다 연습때 더 땀을 흘리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야구는 다른 프로스포츠와는 달리 음식물 섭취가 상당히 프리한 편인거죠.
09/09/01 15:38
야구는 타 스포츠에 비해서 멘탈의 측면이 승부에 끼치는 영향이 더 커서...
아무래도 술 담배를 하는 선수들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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