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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1 14:07
보컬학원을 다닌적이 있는데 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노래는 호흡, 박자, 음정 이 3가지라고요.
삑사리와 음이 째지는 건 호흡이 모자라서 그렇답니다. (호흡량이 적으니 고음을 내려면 목을 누르기 때문 - 정석은 목을 누르지 않고 호흡량을 늘려야 한다고 함) 복식 호흡등으로 호흡부분의 트레이닝에 신경써 보세요. 호흡을 어떻게 트레이닝 하는지는 아랫분이..
09/09/01 15:32
노래는 90%가 타고 난다고 이승철씨가 말씀하셨죠...
안되는 사람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듯.. 노래 열심히 연습하기는 시간과 의지가 필요하니깐 노래가 그렇게 까지 중요하지 않은 일반인은 ..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지르세요~
09/09/01 16:32
혼자 집에서 인터넷 뒤지면서 하는 발성연습은 정말 소질이 있는거 아니면 하나 마나이고 실전에서 큰 의미없는 지식들만 늘어납니다.
'학원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노래를 배워보겠다' 이런거 아니시면 그냥 자신감 가지고 계속 불러보는게 제일 좋겠죠. 제 생각엔 처음엔 자기한테 맞는 노래를 찾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지간히 노래 못하는 사람 아니곤 자기 목소리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한두개쯤은 찾을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잘부르는 노래를 하나하나 늘리다보면 노래방 가는게 재밌어지고 칭찬도 듣고 그러면서 대충 어떻게 부르면 다른사람들 귀에 듣기 좋은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음역에 집착하지 마시고 그냥 자기 음역대에 맞는 노래를 고르거나 정 안되면 키를 낮춰 부르는게 낫습니다. 프로인 가수들도 그렇게 하고 트레이너들도 그렇게 연습하라고 권합니다. 하다보니 음역도 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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