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법 소멸시효 부분을 공부하다가 의문나는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다른 고시 사이트에서도 검색해보았고 구글링도 나름 해봤는데 잘 보이지가 않네요ㅠ)


1.
민법440조에 의해 주채무자에 대한 소멸시효 중단은 보증인에게도 효력이 미치지만, 그 반대로
인적보증인에 대한 소멸시효 중단의 효과는 원칙적으로 주채무자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한편 판례를 보면, 물상보증인이나 담보부동산의 제3취득자에 대한 (가)압류결정이 주채무자에게 통지가 되면
민법176조 (압류,가압류 및 가처분은 시효의 이익을 받은 자에 대하여 하지 아니한 때에는 이를 그에게 통지한 후가 아니면 소멸시효 중단의 효력이 없다) 에 의해서 주채무자에 대해서도 시효중단의 효력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상보증인이 아닌, 일반 인적보증인에 대해 채권자가 압류를 하고 이를 주채무자에게 통지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440조의 반대해석을 통해, 보증인에 대한 시효중단의 효력은 주채무자에 대해서 미치지 않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176조가 인적보증인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것인지 , 확실하게 알고 싶습니다.

보통 교과서에는 "인적보증인에 대한 소멸시효 중단은 주채무자에게 미치지 않는다" 고만 언급하고 있네요ㅠ


2.
채권자대위권을 행사하는 경우,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채권(피대위채권)은 시효중단의 효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채권자대위권 행사시 채권자의 채무자에 대한 채권(피보전채권)은 시효중단과 관련하여 어떤 효력이 있나요?

이 경우 '최고로서 효력이 있다'고 하는 거 같은데, 채권자대위권을 재판상 청구한 경우에도 그럼 최고로서의 효력밖에 없는 것인지요?



기본서를 찾아봐도 잘 안나오는 부분이길래, 어디에 질문할지 고민하다가 pgr 질게를 믿고 감히 올려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