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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 19:39
머 이리저리 주워들은 얘기로는 호주이민 절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제친구중에도 준비하는애가 있구요.. 우선 알바만 해도 충분히 돈모으면서 먹고살수 있는나라라고 들었습니다. 호주인구가 4천만정도에 2천만이 이민온사람이라더군요;; 일단 의료비와 교육비가 무료라서 애키우는데 돈이 안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세금을 많이 떼가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연소득 3천만원정도?? 이하 사람은 세금 안낸다고;;; 아무튼 친구말이 그렇게 애도 키우고 돈도 모으고 해서 말년에는 동남아로 은퇴이민 갈거라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분이~
09/08/29 19:58
저 테크는 많은 유학생 부부들이 타는 일반적인 테크입니다.
여자분이 학생비자 먼저 받습니다. 그럼 남자분은 남편신분으로 동반비자를 신청가능하죠. 여자분이 학교다니면서 미용/요리(영주권 학과) 하면서 남자분은 열심히 돈 법니다. 졸업후 900시간 경력 채우고, 아이엘츠 가뿐히 통과해주면 영주권 나오죠. 말은 쉽게 보여도 결코 쉬운길이 아닙니다. 먼저 이민점수표가 있는데 120점을 채우셔야 됩니다. 미용/요리를 많이 하는 이유가 부족직업군에 들어가서 점수를 다른학과보다 좀 후하게 받죠. 근데 이게 당장내년에 빠진다는 얘기가 매년 일어나고 있으며, 졸업후 아이엘츠 점수도 각 밴드별6.0으로 올라서(아마 내년부터?) 영어에 소질없는 분들은 참 얻기 힘든 점수죠. 지금 여기 계신 분들도 조마조마 하면서 언제 학과가 부족직업군에서 빠질지 걱정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점수 부족하면 짐싸서 가야되거든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불가능한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민 점점 힘들어진다고 거의 뉴스에 매번 나옵니다. 자국민 일자리도 부족한 판이랏...
09/08/29 21:16
뻘글이지만 저도 미래에 호주 이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잠깐 멜버른에 다녀왔는데,
뭐랄까요.. 한국과 다르게 활기차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쪼록 친구분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09/08/29 21:25
요리 나 미용쪽으로 가신다면 경쟁률이 심합니다.
그쪽으로는 조건이 가춰진다고 해서 100%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조금 무모해 보이고요 만약 두분이 간호사,기술직 자격증이 있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09/08/29 21:42
지난달부터 호주 멜번에 거주중인 초보 유학생입니다.
TRA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아, 경력은 국토순례자님 말씀대로 900시간은 기본적으로 채워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IELTS도 기준이 조금 높아져서 지금은 평균 7.0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각 밴드별 점수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7.0이라면.. 제가 알기론 멜번대 입학기준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은 것 같군요. 호주에 막 도착했기 때문에 아는게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마는.. (게다가 학생이라서.. 영주권 비자 관련 문제는 더더욱..) 생활비가 비싼만큼 인건비도 높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실수만 있다면, 생활하시는데는 그렇게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 생활하시느냐가 문제겠지만요. (아무래도 시드니쪽이 가장 가능성이 높겠죠?)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 (__) 여담이지만, 이곳의 자연환경은 정말 좋습니다! 수돗물도 그냥 마시고.. 공기도 좋아서 멜번 도심에서도 별이 보이구요. 그런데.. 대중교통 이런건 서울이랑 비교했을때 좀 안습이라는, ㅠㅠ (멜번 기준입니다!)
09/08/29 22:41
아이엘츠 7.0이면 왠만한 대학 중상위권 수준인데요...
한국에서의 아이엘츠점수가 상대적으로 영국,호주 등에 비해 따기 쉽다고는 해도 왠만큼 잘하지 않고서는 7.0이상 나오기 힘들텐데요... 호주이민도 엄청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09/08/29 22:44
당신의조각들님// 멜번 대중교통이 안습인가요..?? 전 작년에 중심부 백팩에만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시티서클트램만 타도 왠만한곳은 다 데려다주던데..;; 여행할때와 생활할때는 다른가보군요!
09/08/29 23:17
여자분이 공부하는 동안 부족 직업군이 바뀌기라도 한다면 점수 채울 방법이 거의 없다고 할수 있을정도에요. TAFE간다고 해도 2년은 걸릴탠데 그 사이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죠. 예를 들어 전에는 회계사가 부족해서 회계학과를 나오면 보너스 점수를 줘서 영주권을 딸수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회계학과 나와서 영주권만 따고 따른일을 해서 몇백시간 일을 해야 보너스 점수를 주는걸로 바뀌였죠. 언제 바뀔지는 진짜 몰라요. 멜번 13년있었는데 저 방법으로 영주권 따시는 분들 많이 못봤어요. 특히 지금 호주 경재가 안좋아서 유학생은 더 많이 받을 계획이지만 영주권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겠죠. 정식 바짝차리면 가능할꺼라고 생각해요.
09/08/30 00:17
호주에서 17년째 살고있는 시민권자인데
호주는 일단 물가가 한국보다 쎕니다 연소득 3천5백이하는 적게 버는거에 들어갑니다 평균소득이 한국의 두배정도 거든요 저랑 집사람이 합쳐서 1억살짝 넘게 버는데 중산층을 향하고 있거든요 평균연봉이 4천중반정도일겁니다 특히 담배같은건 만원훌쩍넘어가요...소주도 마찬가지... 그리고 호주역시 일자리구하기 힘들어졌어요 안그런 나라가 없지만요.. 즉 영주권을 따도 막막할텐데 영주권에 실패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봤죠 이민이 힘든게 법이 자주 바뀌고 요구사항도 자주 바뀝니다 혹시 정말 생각이 있으시다면 "캥거루가 있는 사막"이란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호주에서 고생끝에 영주권 따고 돌아간 소설가가 쓴책인데 영주권을 따기위한 생활과일상이 정말 리얼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수많은 지인들은 영주권만 따고 호주뜨더군요 그냥 하나의 카드로 호주영주권을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09/08/30 00:21
그렇군요 -_- 결국 케바케가 되는건가요.. 그래도 정말 이스트님 말씀대로 정신 바짝 차리고 성실히 노력하시면 가능하실듯?
Kaga님// 시티는 워낙 면적이 작아서 다 커버가 되는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걷는다면, 한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준이니까요 ㅠㅠ; 시티랑 교외를 연결해주는 트레인 시설이 생각보다는 열악한 것 같더군요.. 버스도 그렇구요. 버스는 사실 잘 보이지도 않네요;; 근데 사실 저도 아직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멜번에 13년이나 계셨던 이스트님이라면 거의 모든 것을 아시지 않을까요? 후후후~ p.s. 그새 달린 모카님의 글.. 후덜덜.. 가끔 문제 생기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ㅠㅠ
09/08/30 00:25
Kaga님// 호주교통 은 한국에 비하면 안습이죠 영국이나 비하면 훌룡하고 미국에 비하면 천국이지만... 특히 지하철은 한국이 아마도 세계최고일겁니다
일본만해도 동경은 그렇다 쳐도 오사카만 해도 여러회사가 나눠서 운영하기에 한국만큼 편하지가 않거든요 근데 멜본은 교통이 좋다고 느낄수 있었던 이유로 무료도 딸수 있는 트렘이 있었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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