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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 17:49
보통 노래같은거 틀어서 많이 듣지 않나요? 저때는 옛날에 그랬던 것 같은데...
실제 한 건 아니지만, 내무반에 개별로 희망곡을 2곡정도 뽑아서, 휴가때 그걸 시디로 구워와서 내무실에 틀어놓으면 좋지 않을까요? 최신 히트곡과 자신이 평소에 좋아했던 곡은 다를테니, 듣고 싶었던 음악을 듣는다는게 꽤 좋지 않을까 싶네요.
09/08/29 20:37
일,이경들 당직 빨리 교대해주기. 말년에 조용히 책읽으려고 저녁 콜박스 당직서는 애들 빨리 재워줬더랬죠.
우리배 이경 괴롭히는 다른배 일경들 괴롭히기.. 물론 티내지는 않구요. 아.. 전 해경..
09/08/29 20:39
전 다른거 다 떠나서 야간근무때 제대로 일어나서 제 시간에 나와주는 고참이 제일 좋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고참 잡았을때 아예 고참이고 후임이고 간에 정시에 근무 나갈 수 있는 시간에 깨우도록 시켰습니다. 제가 군생활중에 자부하는 것이 단 한번도 근무시간 정시에 나가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이예요^^
09/08/30 00:40
제 고참은 언제나 자기 먹는건 반은 후임한테 줬습니다.
인상 깊었죠. 제가 최선임일땐 딱한가지만 시켰습니다. 흡연자 비흡연자 구별없게 하는거.. 담배 안피는 사람이 뭐 하나라도 더 하는거 없이.. 담배 피는 사람 담배 다피면 같이 하게 하기..
09/08/30 11:40
이등병때부터 일과시간이 끝난후라던지 교육훈련을 나가기전 한마디로 쉴수 있는 시간에는 계급구분없이 모두 내무반에 누워서 쉴수 있는 분위기가 최고였죠...(이건 자대오자마자 이런분위기)
제가 점점 실세를 가져갈땐 아무 이유없이 갈구던 것을 없애고.. 정말 프리하게 지내게 할려고 했죠. 이등병도 플스를 하고 싶으면 플스 하고 운동 독서 편지 등 뭐든지 계급의 제한없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분위기.. 단 3번 같은 잘못을 할 경우엔 경고 없이 눈물이 쏙 빠지게 갈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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