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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8 22:34
연애이야기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결혼을..;;
연배가 저보다 높으신거 같아서 조심스레 한마디만 해 봅니다. 지금 상황으로선 바람을 피운다고 단정할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냥 하루 즐기고 조용히 끝내기만 한다면야.. 만약에 바람을 핀다해도 초롬님께서 할수있는건 그 친구분께 따끔히 충고를 해주는 것 뿐입니다. 남의 연애사에 참견해봐야 좋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섣불리 참견했다가 나중에 불똥튀면 골치아파집니다.
09/08/28 23:19
도덕적인 비난은 피할 길은 없겠지만,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그냥 놔두세요. (2)
어차피 한 번 딴 데로 눈 돌아가는 사람은 막아도 막아도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09/08/28 23:35
저 역시 이런 일을 주변에서 몇번 봤는데 친구와 의를 끊을 생각 아니라면 참견 안 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분위기 한번 맞춰주셨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친구와 만나더라도 그런 일 자체에 안 얽히시는 게 좋겠네요. 어차피 술집 여자랑 만난다면 그냥 냅둬도 어느 선 이상은 가지 않고 알아서 즐기고 끝날 일입니다.
09/08/29 00:28
이런일에 관한 글만 올라오면 간섭하지마란 의견이 대다수인거 같더군요 ..
그냥 우연히 만나면 인사만 하시는 사이가 아니고 절친이시면 당연히 따끔하게 충고를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깊게 들어가시는건 아니라고 보지만요 ..
09/08/29 00:44
대다수의 의견이 따끔하게 충고를 하되 너무 깊게 들어가시진 말라 이런 뜻인거같네요.
저도 이 의견에 한표를 . 하지만 깊게 들어가진 말라 이게 조금 애매하죠. 어디까지인지가
09/08/29 00:51
부인이랑 모르는 사이이면 그냥 관여 안해도 되는데 아는 사이이면 필사적으로 말리세요
나중에 진짜...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거예요
09/08/29 00:56
음... 제 친구가 그랬다면 전 난리를 떨어서라도 그만만나게 하고.. 그래도 안되면 그 친구랑 안만날것 같네요.
부인도 배신하는데 친구를 배신하지 못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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