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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16:34
캐치볼 하고 나서 어깨를 풀어주셔야죠. 평소 잘 안쓰던 근육을 쓰는거라 무리가 상당할 겁니다.
매일 수십개씩 던지는 야구선수들도 경기 후에는 꼭 맛사지나 찜질을 통해서 근육을 풀어줍니다. 일반인은 그냥 바다에 돌 몇번 던져도 근육 안풀어주면 다음날 아픕니다. 캐치볼 하시고 난 뒤 맛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세요.
09/08/22 17:07
먼저, 가까운 거리에서부터 천천히 거리를 벌려나가는 요령으로 시작하세요.
가까운 거리에서는 최대한 어께를 쓰지 않고 손목으로만 던지다가 팔꿈치 움직임도 쓰고,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진 이후에 어께까지 써서 던지세요. 최대한 [ 강하게 ] 던진다는 생각보다는 상대의 가슴 주위에 [ 정확하게 ] 던진다고 생각하시고,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최대거리에서 10~30구 정도 던지시고, 다시 거리를 가까이 좁혀들어오는것 까지가 한 번입니다. (개인차가 있는데, 선수가 아니라면 보통 30~50미터정도로 이 거리가 형성되더군요.) 제구력 향상을 위해서 갖춰야 할 것은 [ 일정한 폼 ] 입니다. 폼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먼저 기본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몸으로 알아야 하는데, 그 기초가 되는 것이 캐치볼이고 폼의 안정성과 투구수는 강인한 하체를 필수로 하니 많이 뛰어야 합니다. 결국, 뛰고 던져야 합니다 -_-;;; 그렇게 던지다 보면, 어느 순간 공이 [ 채이는 ]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을 계속 갖고 나서 제대로 된 와인드-업 투구폼을 연습해도 됩니다. 일단은 기초부터 튼실히... 아.. 그리고 어께 푸는데는 튜빙밴드가 최고더군요. 캐치볼 전/후로 3분만 가볍게 당겨주니 그 이후로 지긋지긋한 어께통증이 사라지면서 한 5분 던지고 어께 아프다고 파스부터 찾던 인간들이 그 이후로는 튜빙밴드만 찾더군요. 덕분에 벤치에 스프레이파스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09/08/22 21:26
뇌이버에서 '로테이트커프' '튜빙운동'을 찾아서 매일 해주시구요.
굳이 야구공으로 하지 말고 테니스공을 이용해서 자세를 잡아주세요. 어려서부터 공 가지고 놀지 않았다면 자세 나오기 힘듭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 그리고 캐치볼 정도로는 수백개 던져도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물론 가벼운 캐치볼...) 아파도 다음날 어깨 바깥쪽 약간 아래부분이 조금 쑤시는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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