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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14:57
부엉이님// 아우트의 기회가 자책을 결정하는 기준인 것 같은데요. 뭐 그것보다 궁금한 건 저게 실제 게임 상황이 어떤 건지가 궁금.... -0-;
09/08/22 15:41
1번상황은 실책으로인해 살아나간 타자가 아웃되거나 그에준하는 상황일때 보통은 투수의 아우카운트를 두번으로계산하지는않는데 어차피투수에게는 죽은타자이므로 야선상황 (단타를타자를잡지않고주자를잡았을때)아우카운트를인정해주는겁니다
2번상황은 1번의예외로 일번타자 에러진출 이번타자의병살타 의경우 투수에게 이닝마무리를 인정해주시않는겁니다
09/08/22 17:04
모모리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④ 1사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A가 실책으로 살아나갑니다. 실제로는 1사 주자1루이지만, 자책점 계산시에는 2사에 주자가 없는 상황으로 재구성됩니다. ④-1. B가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가 1루에 던져서 아웃을 잡으면 2사 2루가 되겠죠. 이러한 경우 자책점 계산시에는 이닝이 종료된 것으로 재구성됩니다. 이 경우에는 ④항이 없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④-2. B가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가 2루에 던져서 아웃을 잡으면 2사 1루가 됩니다. 이것이 실전에서 더 많이 나타나겠죠. 그런데, 앞의 자책점 계산시 재구성을 그대로 하게 되면, 현재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는 주자도 없는 2루에 던진 것이 됩니다. 주자가 없다면 당연히 1루에 던졌겠죠. 이닝을 재구성할 때 이러한 비상식적인 상황을 수정하기 위하여, A는 2번 아웃된 것으로 계산합니다. 이것이 ④항의 존재의의입니다. ⑤ 무사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A가 실책으로 살아나갑니다. 실제로는 무사 주자1루이지만, 자책점 계산시에는 1사에 주자가 없는 상황으로 재구성됩니다. 이때 B가 유격수 땅볼을 쳐서 6-4-3 병살이 나와서 순식간에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실책이 없었으면 선행주자가 없어서 병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이닝이 종료된 것으로 보지 않고, 이닝을 재구성할 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봅니다. 역시 이닝 재구성시 비상식적인 상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규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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