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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9 10:49
매일 2km를 쉬지않고 달려보세요.
첫날에는 500m 달리고 걷고 둘째날에는 800m 점점 늘어서 2주일정도 지나면 2km를 안쉬고 달릴수 있습니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더군요. 경험담입니다.
09/08/19 10:56
군대에서 아침마다 매일매일 군가부르면서 구보를 뛰었습니다.
대략 코스는 1.7~2.0km정도 첫날 낙오 -> 엄청난 갈굼 -> 불굴의 정신력 -> 다음날 완주 이렇게 한달이 지나고 이등병 집체교육할때 체력측정을 했습니다. 1.5km 뛰는데 군가도 안부르고 구보코스에 비해서 짧은거리를 뛰니 5.45초 찍었습니다. 이 놀라운 체력향상에는 정신적압박 + 불굴의 의지 + 매일매일 단련된 체력 제가 추천하는건 1.5km를 뛰더라도 노래부르면서 뛰어보세요. 폐활량이 급속도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힘들다고 해서 절대로 쉬면 안됩니다.
09/08/19 11:00
1500m 8분이요?
나이를 몰라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만약 20대라면 아니 30대 중반만 되도 7분대라면 흠 3주....좋네 하는데 8분대라면 넘 목표치를 약하게 잡았다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것은 담배피던 중고교시절 담배끊고도 운동안하고 체지방 30%를 육박하던 20.30대시절 1000m를 5분안에도 못뛰고 전교꼴지를 책임지며 달렸지만 나이 40이 넘어 안되겠다. 나도 70까지는 살아야 되겠다고 정신차리고 이후 매일 달리고 걷고 들고 절식하며 해보니 1000m 3분대 뛰는게 전혀 어렵지 않았다는것을 알게됬기에 그럽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1k 달리기도 솔직히 버거웠습니다만 다음날 1.2k 그다음날 1.3k식으로 계속늘려갔는데 한달도 안되서 4k를 숨도 안차는 상태로 27분대로 뛰더군요 힘을 내서 달리면 2k 9분대로 들어오고요 그게 3년전이고 지금도 귀찮아 두달정도 안뛰고 운동안하고 다시 시작해도 일주일만 하면 5k 30분안에 껌으로 뜁니다. 요즘은 다시 열심히 운동하는중이라 믿을실지 모르겠지만 보통 하루에 10내지 12k런닝을 합니다. 어제는 좀 귀찮아서 8.7k뛰다 말았지만 ^ ^;; 만약 20대에서 30대 초반이시고 특별한 질병이나 관절의 하자가 없으면 장담하는데 오늘부터 매일(하루도 쉬지않는다면 오래달리기는 매일 하는게 최고인듯 합니다.)하는식으로 3일간은 2k만 가볍게달리고 다음 열흘간 매일 20%식 런닝시간 길이를 늘리며 간다면 3주후 1500m 7분내 주파하실수 있습니다.
09/08/19 11:15
1등급이 5분30초, 2- 5'44'' 3- 5'58'' 4- 6'12'' 5- 6'26'' 6- 6'40'' 7- 6'54'' 8- 7'09'' 9- 7'24'' 10-8'25''
10등급만아니면됩니다.. 나이는 고3이구요.체력검정이있어서.. 다시보니 10등급도 위험하군요..9등급이면좋겠는데
09/08/19 11:27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 합니다.
군대에서 신병 훈련으로 입소할때 체력측정과 퇴소하기전 체력측정을 하면.. 정말.. 얼마나 몸이 건강해졌는지 알수 있죠 특히 오래 달리기 경우 저는 2분 단축을.. -_-;; 7분 초반이었는데 5분대 초반으로 상승 시켰죠 그외 다른 종목들도 역시... 군대는 사람을 확실히 만듭니다. 달리기 연습할때 초반 노래 부르면서 뛰면 확실히 효과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충분한 수면 섭취 및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시면 다치시니까 잘 알아보고 운동 하세요
09/08/19 11:33
소인배님// 초롬님// 엔뚜루님// unluckyboy님// 노짱을 돌려됴님// 이쥴레이님//
들의 답변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이어폰을꼽고 노래부르면서 양재천을뛰어야겠군요..^
09/08/19 11:55
첨언합니다. 5km 달리기는 심폐지구력을 위해 프로그램에 넣은 것이고, 실제로 달리기 속도 자체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은 단거리 훈련입니다. 또한 스쿼트를 통해 하체를 발달시킴으로써 달리기 능력의 증강을 꾀할 수 있지요. 흔히들 장거리 달리기를 하기 위해 장거리 훈련만 하는데, 실제로는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심폐지구력을 유지하면서 단거리 훈련을 통해 속도를 높이는 것이 옳습니다. 야소 800 같은 예도 있구요.
09/08/19 14:31
쿠샤님// 오늘부터 양재천에서 이어폰 꼽고 노래 부르면서 뛰는 사람을 만나면 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음 생각해보니 정작 제가 양재천을 안가는군요...-_- 뻘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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