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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8 22:04
그런건 있었습니다.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도 팬들에게 임요환과의 비교에서 엄청나게 비교당하고 지탄받고 인정받지 못하자 아예 게임아이디를 GrandSlamer로 들어와서 몇경기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 그런것때문에 거만하다고 엄청 까였던 기억이 있네요.
반면 최연성은 임선수의 no.1빠로서 임을 등에 업고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니 임팬흡수+자체팬생성으로 엄청난 쉴드를 가졌죠.
09/08/18 22:19
사실 이윤열의 전성기에는 파이터 포럼이나 포모스같은 인터뷰가 상용화 되지도 않았을 때이고,
그나마 인터뷰를 하는 자리가 생겨도 유치 찬란하고 상투적인 인터뷰만 나왔던 시절입니다.
09/08/18 22:27
그런 인터뷰 종종 있던거 같은데 이윤열선수 특성만 매우 어색하고 버벅거렸을것으로 모두 상상하기때문에 아무도 도발적으로 받아드리지않았던거 같습니다.
09/08/19 00:45
2003년 부터 스타를 제대로 보긴 했지만... 글쎄요. 이당시만 해도 저한텐 '거만'이 아니라 '어리버리' 한 이미지였습니다. 조지명식때도 좀 버벅거리고 그래서 보는 입장에서 많이 답답했었거든요.
09/08/19 08:33
원래 그렇게 '말'로 어필하는 선수가 아니었죠.
하지만 그랜드슬램 직후에는 상당히 자신감을 표명했었습니다. 특히 그랜드슬램 직후 열린 올림푸스 조지명식에서 임요환 선수를 찍은 사건은 그야말로 파장이 핵폭탄급이었고 딱히 특별한 언사 없이도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한 역대 최고의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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