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도에 혀아래에 있는 아래쪽 앞니 안쪽의 잇몸 부근에서 쪼끄만한 것이 두어개 생겼습니다.

근데 그냥 놔뒀더니 조금씩 커졌습니다. 8월 현재 혀나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딱딱한 것이 여러개 만져집니다.

(사실 이게 여러개인지 아니면 불규칙한 모양의 한 덩어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통증은 없구요. 짜볼려고 했는데 짜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이비인후과와 치과를 5월 8월 2차례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이비인후과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가라고 했고

치과에서는 물혹같다라는 말을 했는데,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거울로 봐도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그리고 이 증상과 맞물려(사실 맞물린건지는 모르겠지만) 목의 오른쪽에 작은 혹같은게 만져지는데 아마 임파선

인것 같고 그것이 부어서 혹처럼 만저진게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가끔 그 부근에 통증이 있는 적도 있구요.

요약을 하자면

1. 혀아래쪽 아래 앞니 안쪽의 잇몸에 딱딱한 것이 생겼다.

2.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커진다. 통증은 없음(최소 5개월 정도 진행)

3. 육안으로는 무엇인지 확진이 안되는 것 같음

4. 임파선이 부어있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음(며칠 혹은 몇주의 간격)(최소 1년정도 혹같은게 만져짐)

나이는 만 21세입니다. 음주는 한달에 2번 정도이고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치아교정, 임플란트 등 한 적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에 대학병원 두경부외과인가 거기 진료예약해놓긴 했는데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ㅜ.ㅜ 자취생활 4년차 만신창이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