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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3 13:08
가계부 쓰면서 액수를 맞춥니다.
매번 돈을 안쓰지는 않고, 이번달에 얼마 오바했다 싶으면 다음달에 좀 사람들 '덜' 만나고 이번달에 덜 만나서 여유가 생겼다 싶으면 다음달에 더 만나서 평균 지출액을 맞추지요. 아무리 돈을 아껴도 평생 혼자, 혹은 와이프하고 둘이서만 살아갈것이 아닌 이상은 어느정도 아끼면서 어느정도는 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만, 나이들어서 새로 사람을 사귄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09/08/13 13:21
세세한 관리는 엄마가 해주시는 관계로...^^;;
저는 일주일 단위로 10만 원씩 끊습니다. 웬만하면 일주일에 10만 원은 넘지 않는 걸로 계획 중입니다. 아, 물론 이 10만 원에는 일주일치 생활비와 술값을 포함해서 이것저것 다 들어가는 금액입니다. 남으면 다음 주로 이월하고, 모자라면 비상금에서 땡겨씁니다.ㅠ_ㅠ 라고 하지만 요새 씀씀이가 커져셔 제대로 못 지키는 경우가 많아요. 조절해야죠. 가계부는 썼다가 포기했습니다. 자잘하게 나가는 돈이 은근 많은데 그걸 다 캐치할 수 없겠더라고요.ㅠ_ㅠ 근데 다시 도전해볼까 맘 먹고 있습니다.
09/08/13 13:23
얼마 쓸건지를 미리 생각하고 한사람이 쏘는 분위기면 내가 쏠건지 누군가를 집어서 떠밀지를 순식간에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사람이야.. 당연한거죠. 부주할때 친밀도와 나에게 도움이 될지를 따져서 돈의 액수를 정하는 것처럼.
09/08/13 13:49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저축을 하세요,, 적금이던 뭐던, 묶여서 중간에 뺄수없는 것으로,, 그렇게 했더니 결혼하기 전에 목돈이 생기더군요,
총각때는 수입의 70% 정도 저축해도 된다고 봅니다,, 대부분 술값 내지는 useless 하게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09/08/13 13:49
저는 금전출납은 지출만 기록합니다.
수입과 지출이 딱 맞지 않아도 되니까... 생각 안나는 지출은 누락해도 무방합니다. 어짜피 지출 습관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용도로 적는거라서 정확할 필요는 없고. 큰 금액은 까먹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까요.
09/08/13 13:55
한도를 정하고 사용하세요
번 돈 모두 어머니한테 드리고, 용돈 받아 쓰면 최곱니다. 대신 좀 궁핍하게 살아야 하는데.. 사고 싶은게 있는 경우에는 어머니께 말씀 드려야죠. 어머니!! 저 뭐뭐가 사고 싶어요 돈 좀 주세요. 주시면 사고 안 주시면 안 사고... 하지만 어머니 몰래 지른게 하나 있네요.. 죄송합니다. 어머니...
09/08/13 14:01
일단 정상입니다. 돈을 심하게 많이 버는 직장인이 아니고서야(이런 사람들은 직장인이라기 보단 전문직)
돈 쓸 때 신경쓰는 거 당연합니다.
09/08/13 15:29
자기 수입과 저축량을 고려해서 1달치 지출액을 고정시키는게 진리인겁니다. (먼산)
Zakk Wylde님// 카메라 관련 물품인 거에 1표 겁니다. 흐흐-
09/08/13 17:07
무리하게 저축하는게 최고죠...
저는 월급이 160~170만원 정도일때 150만원 저축했었구요. 회사통근버스, 회사식당을 이용해서 밥값, 교통비가 안들긴 했지만요.
09/08/13 17:11
신용카드 없애시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생각없이 팍팍 긁다가 월말에 고지서 날라오면 깜짝깜짝 놀라죠. -_- 전 교통카드나 혹시모를 비상금 용도로만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주로 충전식 체크카드를 이용합니다.
09/08/13 17:25
저 같은 경우에는, 신용카드를 하나만 남겨놓고 다 잘라버린 다음에,
신용카드 한도금액을 백만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남는건 전부 저축. ... 그래도 한달에 30~40 정도 쓰게 되더라고요. 꼭 사고 싶은 고가품은, 돈을 모아서 현찰로 지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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