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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7 10:26
아마도 퍼플레인님 소환글 같군요...
자게에 퍼플레인님으로 검색하시거나 테러주의로 검색하시면 찾으시는 곳이 나올 듯 하군요 종로 삼해집이던가요... 그정도 기억하는데...
09/08/07 10:34
보신각 뒤쪽에 종로빈대떡이 무난하게 막걸리와 전 먹기 좋아요. 다만 사람이 많아서 일찍 가셔야 할 듯...
인사동쪽의 다른 맛집은 아랫분이...
09/08/07 10:34
삼해집은 보쌈집이고요 으하하.
인사동에 '박씨 물고 온 제비' 라고 있습니다. 저도 피지알의 A모님께서 소개해주시압 알게 된 곳인데, 그집 인삼막걸리가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항아리수제비도 훌륭합니다. 단, 홍어는 비추(...) 인사동길 큰 사거리(인사동길 내에서 유일하게 차가 다닐 수 있는 큰 사거리 딱 하나 있는, 그거 말하는 겁니다.)에서 조계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덧) letina님께서 말씀하신 종로빈대떡도 빈대떡 맛으로만 치면 (체인점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막걸리는 제가 거기선 맛을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코멘트는 못해드리겠고요. 다만 11시 반이면 문을 닫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_-;
09/08/07 10:36
퍼플레인 님// 악! 댓글 달려다가 아껴놓고 싶은 곳이라 자제했더니... 흑...(손발이 이렇게 안 맞아서야... 응...?)
하하. 일단 퍼플레인 님 말씀대로 '박씨 물고 온 제비'의 인삼동동주 최고입니다. 술 잘 안 드시는 분들도 거기 가면 '여기서는 인삼동동주 마셔줘야지'라고 한두 사발씩은 드시더군요.^^;; 홍어 빼고는 나머지 안주도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된장찌개를 좋아해요.(이거 밥 반찬 아니고 안주예요!)
09/08/07 10:53
인사동 구석으로 들어가면 토방이라는 막걸리집이 있는데
거기 녹차막걸리도 좋죠. 근데 길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네 -_-... 그나저나 박씨 물고 온 제비가 술집이었군요. 매번 점심만 먹어서... 쿨럭 언제 가봐야겠네요.
09/08/07 11:27
나두미키민 님// letina 님// 퍼플레인 님// Artemis 님// 원시제 님//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곳 지도에서 찾아봐야겠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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