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사립대를 다니는 4학년 회계학과 학생입니다.

나이는 26인데, 휴학해서 1년동안 영어회화을 죽어라 팔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서는 과가 회계학과이다 보니 금융쪽 반 정도, 회계사 준비하는 쪽이 반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제 입장이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경기가 조금씩이나마 좋아지고 있다고는 해도 취업이 어려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계사 시험에 목매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구요. 축복받은 자격증이라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지금 제 생각으로는 영어와 중국어를 이용해서 좋은 곳을 노리고 있는데, 그게 요즘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제 현재 스펙(?)을 말씀드리면..

학과 회계학과/중어중문학과 (복수전공)
학점 3.98(예정)/4.5
토익 880점
중국어 HSK 9급
재경관리사, MOS

중국어학연수 1년
2008베이징 올림픽 통역자원봉사 참가
2008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통역자원봉사 참가
문화관광부 주최 중국 임시정부 탐방 행사 staff

이 정도 인데요..1년동안 회화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토익은 950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고, HSK는 10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자격증인데...금융쪽에는 별로 가고 싶질 않아서 일반 기업체의 회계/재무파트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1.
회계사,세무사 그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외에 시간과 돈은 좀 들더라도 큰 것 하나를 취득하고 싶은데, 일반 기업체의 회계/재무파트
목표로 할때 괜찮은 자격증이 있을까요?

질문2.
외국어 2개를 준비하고 있어서 무역회사에 들어가냐는 말이 많은데요. 무역회사의 장점과 단점들을 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