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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4 22:18
계약 중간에 세입자가 다음 세입자를 구해서 집주인과 다음 세입자와 계약을 하고, 떠나는건 법적으로 뭐 전혀 문제가 없지만
주인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말했는데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네요... 재수 없으면 집에 벽지나 장판, 화장실 등을 핑계로 보증금에서 일부를 안 줄 수도 있겠네요
09/08/05 00:21
주인 아주머니 의견에 따르심이 어떠실지...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계약한 다음에 신경 안쓰고 통장에 월세 꼬박 들어오는게 더 편하시잖아요.
거기다가 거침없는몸부림님// 께서 꼭 새사람을 구해드린다고 약속을 하더라도 7개월 후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가요. 꼭 구할 자신이 있으시면 '7개월 계약 + 새사람 구할때까지 월세 본인이 냄' 이런 조항을 넣겠다고 설득해보시던가요. (새 사람 집에 들이면 도배랑 청소같은건 기본으로 해야하니 그런데 쓰는 돈이 아까울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집이 최상이고 좋다면 거침없는몸부림님// 아닌 다른 사람도 방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당당하게 말하실 수 있는 듯... 이라고 근 3개월여만에 본인이 꼽았던 새끈(^^)한 오피스텔이 나왔다고 금일 연락을 받았음에도 현재 집이 나가지 않아 넋놓고 다음을 기약할수 밖에 없는 한때는 거대한 원룸촌이였다가 이젠 텅텅 빈집이 늘어가는 동네에 사는 1인이네요.ㅠ
09/08/05 00:38
몸부림님 왠지 그 집 어딘지 알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집 아주머니 조금 완강하신 걸로 아는데요.. 제가 그쪽에 살지는 않았습니다만(저는 그 길에서 한참 밑에 있어서.)사실 세입자들 별로 신경을 안쓰는 주인이라면 세입자를 몰래 구하신 후에 님께서 월세를 주인께 내고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돈을 님께서 받으면 눈치 채지는 못하실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 새로 들어오는 분이 월세를 밀리거나 해서 못받을 경우에는 구제받을 방법은 없지요.
09/08/06 18:46
1년도 아니고 7개월만 살고 나가겠다는데 좋아할 주인 없습니다 ^^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사람 바뀌는 횟수 만큼 집이 상하는 속도가 빨라지거든요. 게다가 7개월 후면 겨울인데 아무리 조건 좋은 집이라도 겨울에는 좋은 세입자 만나는게 힘들거든요. 위치도 좋고 세도 적당하면 저 같아도 세입자 골라 받겠네요... 그냥 다른 집을 구하시거나 일단 들어가 사신 후에 세입자를 직접 구해서 바톤터치 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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