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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20:53
기기상태에 대해서 따로 말을 안했다면 당연히 정상작동이 되는 기기라는 전제가 있었겠고
다시 환불하거나 a/s대금 청구를 해야겠죠. 그래도 돈을 안돌려준다면 법적대응을 하셔야죠. 직거래라 따로 딱히 증거가 될게 없으니 쪽지 캡쳐한거랑 문자 같은게 있으면 지우지 마시구요 가지고 경찰서에 가시면 될듯 합니다.
09/08/02 21:52
폰이 없다고 해서 연락은 못했어요.
네이버 쪽지 계속 확인한다고 하시더니 어제 새벽에 이거 로딩이랑 왜이러냐면서 쪽지보냈더니 씹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빌립아이디 알려줬던거 비번 그대로 네이버 로그인해보니 제 쪽지 다지워놨더라구요 -_- 환불은 힘들거 같은; 이런경우 처음이라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09/08/02 22:59
본좌님// 안타깝네요. 아마도 작정하고 사기 친 놈인 것 같은데요. 폰 없다고 쪽지로 거래한 거 보니 그냥 사기꾼이네요. 액땜했다고 치고 a/s받으시던지 아니면 쪽지만으로도 신고를 해야 할 텐데 직거래라 어렵겠네요
09/08/02 23:04
직거래시 기기상태 확인은 필수인데... 안타깝네요.
핸드폰 없다고 하면 99% 사기죠. 전 성격상 그런건 못넘어가는지라 끝까지 물고늘어질 겁니다. 일단은 본인 계정의 쪽지라도 캡쳐하시고 경찰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네이버 id나 빌립 가입했던 id의 주민번호로 찾을 수 있을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쪽지로 겁을 줘보세요.
09/08/02 23:16
대놓고 친거네요;;
제가보기엔 거의 90% 이상 장물입니다. 너무 쉽게 구입하신거 같네요;;; 고소장 만들고 사진찍어서 이메일로 보내보세요. 연락올겁니다. 폰이 없다구요? 처녀가 애를 낳는다는 말을 믿겠습니다;
09/08/02 23:27
일단 네이버 아이디 비번 바꿔서 인질 확보해두고;;; 네이버쪽에서 개인정보를 알아낼 방법은 없나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함이 좋을 듯 합니다.
09/08/02 23:37
장물은 아닌거 같아요.
빌립아이디에서 쇼핑 정보보면 거래했떤 내역이 다나오는데 주문 당시 이메일 주소가 네이버 이메일 주소랑 똑같아요. -_- (빌립 아이디나 비밀번호나 네이버 아이디나 비밀번호에 똑같은 숫자 213이 다들어감) 기기 고장난거 빼곤 전부 사실같아 보이긴 함. 자퇴하고 고시공부한다고 광주에 고시원에 있다고 하던데... 직거래 할때 나온 폼이 삼선슬리퍼에다가 손톱은 엄청나게 길고 -_- 고등학생처럼보이고... 제가 너무 단순했네요. PMP 계속 중고 사려고 기다리다가 하도 못사니.. 새거 살려다가 그냥 저거 질러버린거였는데... 판매자의 이름도 모르니;; 근데 빌립정보보면 집주소랑 전화번호는 다 있네요. 전화해보니 어머님이 받으시는거 같기도하고(빌립 홈페이지도 어머니 이름으로 되있어서 (회원정보나 배송정보를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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