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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9 09:21:09
Name 초록불
Subject 현재 국군의 군사력이 북한군을 이길 수 있는 수준입니까?
다분히 떡밥성이 있는, 논란이 짙은 질문이겠습니다만,
워낙 예전부터 궁금해 와서 질문드립니다.
예전 부터 국군은 최신식 무기로 무장해왔고 따라서 비대칭전력만 제외하면 국군이 우세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 얘기가 진실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요즈음 들어 보니 고작 몇%만 신식 무기일 뿐이지 나머지를 들여다 보면 구식무기도 상당하다는 얘기도 들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국군의 군사력으로 북한군을 이길 수 있는, 아니 수도권 방위가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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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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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군사력으로만 보자면 국군이 북한군을 능가합니다. 다만 북한전에서는 군 전력을 별 의미가 없죠. 가장 무서운건 휴전선 부근에 배치되어 있는 수많은 포들이 문제죠. 전쟁 시작하면 몇시간만에 수도권 이북은 거의 황폐화 수준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군이 얼마나 적 포들을 빠른 시간내에 무력화 시킬수 있냐의 싸움이죠
09/07/29 09:30
수정 아이콘
승/패는 당연히 국군으로 기웁니다만...

전쟁은 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더 적은 피해를 입느냐의 싸움 아닐까요... 일단 전시상황이 되면 일단 수도권부터... 어휴 ;;;;
밀로비
09/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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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같이 죽을 생각으로 화생방 무기(특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단순 군사력으로 국군이 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전쟁이 나면 어떻게든 민간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그 피해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테스토스테론
09/07/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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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천만 인구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죠...무서운 일입니다. 전쟁이 나서 승리해도 국토와 국민에 대한 피해는 치명적이겠죠...

무섭습니다
09/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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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보고 있는데요.
무기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긴 하지만, 땅에 깃발을 꽂아야지만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고 그건 보병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훈련 강도나 기간을 생각해보면 보병의 양이나 질에서는 북한이 월등하죠.

'북한을 화력으로 박살내라' 라는 미션은 달성할 지 몰라도 '북한땅에 깃발을 꽂아라' 라고 한다면 우리나라가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요?
09/07/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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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님// 미국이 있으니 질일은 없습니다. (사실 미국 제외해도 질일은 없어보입니다.) 얼마나 피해입느냐의 싸움이겠죠.
09/07/29 09:47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중에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우리와 북의 군사력이 대등하게 된 싯점을 1980년대로 본다고 하신 내용이 있어요
그 후로 우리가 쏟아부은 20년의 국방비와 북이 쏟아부은 20년의 국방비를 비교해면
답은 나오겠죠?
09/07/29 09:49
수정 아이콘
hide님// 미국이 유일하게 진 전쟁이 베트남전입니다.
그런데 그 진 이유가 그들의 화력이 막강해서가 아니죠.
뭐 보병대 보병에서 확실히 밀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실제 전쟁이 발발되면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술사
09/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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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님//
글쎄요 보병의 양이나 질이 북한이 월등할까요?
일단 인구면에서 우리나라가 2배기 때문에 당장 보병수는 적을지 몰라도 예비역들이 보충되기 시작하면 숫자 따라잡는것도 금방이고
전차나 헬기 등 장비지원면에서 압도적이므로 질도 우리나라가 부족하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피해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3)
나두미키
09/07/29 09:52
수정 아이콘
일단 승자가 없는 게임(?)이 되는거죠..
시뮬레이션으로 보면 당연히 한국이 이기죠.. 미국은 무조건 참전? 할 것으로 보이니...
그런데... 일단 전쟁이 나면 수도권이 엉망이 됩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준비 과정과 사전 감지가 일정 가능하기에,
'명령을 내려야 하는' 분들에 대한 피해는 없겠지만, 국민의 피해 특히 충청 이북 까지의 피난 못한 국민의 피해는 엄청나겠지요. 전 국민이 패닉 상태가 될 것이고, 아무래도 혼란스러움도 많을 거구요..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게 됩니다.
머... 한국 땅을 무대로 중국/러시아 vs 미국/일본/EU 등의 전쟁이 또 없을 것이라는 보장 역시 못하는 것이구요....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ps. 어느 한쪽에서 대량 살상 무기를 쓴다면... 더더욱..........
가만히 손을 잡
09/07/29 09:55
수정 아이콘
전쟁은 이기는데,
이미 나도 망하는 거죠.
전쟁에 관한 최고의 승리는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건 태고부터 지금까지 진리입니다.
09/07/29 09:56
수정 아이콘
저번에 MBC 다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는 걸 강의 시간에 봤었는데요.
그때 봤던 내용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군 조종사가 해야할 비행시간이 어느정도 이상이 되어야하는데 북한의 경우 기름이 없어서 일년에 2시간?정도밖에 연습을 못한다구요..
그리고 다큐 내용 중에는 국방백서에서 상당히 우리나라와 북한의 군사력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것처럼 묘사해두었지만 실제로는 경각심을 위해서 그랬을뿐 이미 차이가 난지 꽤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각국의 군사전문가 인터뷰에서도 .. 질일은 없다.. 라고 하더군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전쟁은 이기더라도 피해를 보는 게 문제겠죠..
티나한 핸드레
09/07/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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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전쟁 발발 몇시간 내에 북한의 화포들이 수도권을 향한다면.. 제반 시설들은 날아가버리고
인구의 4분의 1이 한방에 갈 수도 있고요..

전기공급시설 끊고, 댐 폭파시키고 도로 파괴하고.. 등등을 시전하면 문명의 이기를 더 누리고 살던 남한쪽의 혼란이 더 크지 않을까싶습니다
신식 무기가 많다고 해도... 뭐 전투기가 아무리 많아도 나중에 땅 점령하고 치안유지 하고 하는건 결국 보병인데 보병수도 많지 않고...

제가 군대 갔다왔고 예비군도 끝냈지만.. 사실 예비군이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제대하고 6년동안 칼빈총 말고는 만져본 적도 없고
그나마 단발로 코앞에 6발 빵빵 쏴본적 밖에 없고... 전 2년2개월 군생활하면서 연사 한번을 못해봤네요.....
거기다 예비군 우편온거 보면 전시엔 어디로 모여라!! 이런게 있는데.. 전 그게 어디인줄도 모릅니다..

구식무기를 들었다고 해도 근 500만의 배고픈 병사들이 밀려 내려온다면... 생각만해도 덜덜덜.....

이기고 지고를 떠나.... 일단 전쟁한번 발발하면.. 거의 끝이죠.. 6.25때랑은 비교도 안될것 같습니다..
Who am I?
09/07/29 09:58
수정 아이콘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바로 미,일,중이 참전합니다. 뭐...러시아도 볼것도 없구요.
그때부터는 우리가하고싶어서 하는 전쟁도 아니고(하고 싶어서 하는 윗분들이 혹 있더라도.;) 우리가 끝내고 싶다고 해서 끝낼수 있는 전쟁이 아니게 됩니다. 그게 제일 무섭죠. 우리가 끝낼수도 없다는게.
09/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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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님// 이건 관점의 차이겠지요.
저는 예비군을 비전투요원으로 보고 있으니...

보병들에게 지급되는 k2도 그다지 좋은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이기기는 힘들다고 보이네요.
Surrender
09/07/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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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서울로 타임슬립되지 않을까요?
완성형폭풍저
09/07/29 10:05
수정 아이콘
뭐 그리 깊게 생각하시는지요..
최근 일어났던 2차례의 해전을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올듯합니다.
더 많은 병력으로부터 선빵맞고 시작했던 2차례의 해전 모두 승리하지 않았던가요...;;
하지만 분명 우리도 피해를 입었긴했죠.
전쟁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기는건 확실하나 피해를 입는다는 것 역시 분명합니다.
09/07/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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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차이는 물론 있을수 있겠지만(북한의 군복무기간이 우리랑 틀리죠.) 이미 군사력이라는 종합적인 관점에선 우리나라가 질수 없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로 정보력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요. 무기의 신형화에서도 비교가 되지 않죠. 다만 전쟁이 일어나면 이미 우리는 시망이라..
dopeLgangER
09/07/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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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군복무기간이 길어도 연료랑 탄약이 부족해서 제대로 훈련도 못받는데 정예병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WizardMo진종
09/07/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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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날수가 없는게;;; 우리가 알고있는 정보들은 이미 동네 개들도 알고 있는정보들입니다. 그걸로도 북한군의 실정이 어느정도 보이구요. 핵이든 북한의 화포든 쏠준비 하기 삼일전부터 이미 정보 다뜨고 대대적인 반격준비를 할겁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길각오를 하고 전쟁을 일으키는건 자신감만 있으면 되지만, 마지막에 발악하는건 딱한번의 기회밖에 없으니 그걸 막기위해서 신중한것 아닌가요?

물론 입가벼운 양반이 대국민엑 '우리는 이미 북한의 군수시설 이동을 포착하고 대대적인 빨갱이 대응작업에 나서고 있다' 라고 말해주면 시망...
은비까비
09/07/29 10:40
수정 아이콘
제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저는 군대있을때 정비대에서 총.포 를 정비한 사람으로써

우리나라 최신식 장비라고하는데..? 전부다 거짓말입니다 우리나라 총보시면 알겠지만 k-1 k-2 k-3 k-4 k-5 (권총) k-6(기관총) m60 mg50
60mm포 81mm 90 무반동총 106m 무반동총 최전방에서 쓰는 장비입니다 저중에 쓸만한장비 거짓말이아니라 k-4 90mm 106mm 무반동총빼고는 거이 쓸모가없습니다 그리고 고장은 어찌나 잘나는지 사격기재(사격할떄 쓰는 부품입니다 예 야간투시경 투시경 등등) 사격기재는 거짓말이아니라 한번 떨구기만하면 장비가 고장이납니다 우리나라 장비는 엄청 잘고장납니다 총도마찬가지 총 맨날 수입안해주면 녹슬고 총열더럽고 맨날 수입을 해줘야할정도로 짜증나는 장비입니다 포도 마찬가지 현재 우리나라에는 3종류있습니다 105m 155m 구형 155mm신형 이렇게 3종류가있는데 이거 전부다 20~45 년 이상 된 장비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구식이라 고장도 잘나며 한번 쏘는데도 엄청 시간이걸립니다 바로바로 나가는게아니라 사람 대략 5명~10명 있어야 포가 나갑니다 그리고 병사들은 사격 위치잡는거 모릅니다 그냥 간부가 위치잡아주면 그 표적에다가 쏘울뿐이죠 전차도 마찬가지 지금 최전방 쓰는전차가 m전차인데 이것도 40년이상된 장비입니다 툭하면고장나고 매번 엔진정비를 해야합니다 최전방에 k-2 전차가 없는 이유가 (수기사 제외)
군대갔다온사람들 알겁니다 군대 장비가 얼마많큼 썩었는지 특히 육군은 공중 공격 잡는 총.포가 없습니다
mg50 k-6 m60로 공중 잡는다는데 그거 개소리입니다 그리고 mg50 m60은 병사던 간부던 총자체를 못만집니다
사격할줄만알고 다른거는 할줄모르죠 전투장비 지휘검열 가보면 간부는 분해조립도 못하고 병사도 마찬가지 제대로 기능도 모릅니다
그나마 발칸이 공중 비행기를 떨수있는 희망이 있죠

육군 그냥 말그대로 땅깨입니다 좋은 장비하나없고 그냥 몸으로 맞서야합니다 저는 맨날 총.포를 만진사람으로써 정말 군대무기 썩어빠졌습니다
북한은 평양 원산섬 이남에? 맞나 군대에서 배운건대 암튼 포를 우리나라쪽으로 전진배치되어 유사시 바로 수도권 을 공격할수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북한군입니다 전쟁하자마자 북한군은 포로 수도권지역을 초토화 시킬수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였죠 북한은 화생방 공격과
대량살상무기가 있어 미사일도 제대로없는 우리나라는 그냥 게임오버입니다 북한이 우리나라를 쉽게 못건드는 이유가
바로 미군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상위방위조약을 맺었고 un국가와도 되어있고 우리나라와 미국은 동맹이라고 보면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북한이랑하면 북한은 그냥 무너집니다 이라크전쟁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이 힘쫌쓰면 북한은 찍도못하고 그냥 무너지고맙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없으면 북한은 벌써 전면전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미군이 버티고있는한 전쟁을 할가능성은 제로에 가갑습니다

21세계의 전쟁은 머리수로 밀어부치는게아니라 대량살상무기와 전투기 그리고 전투.전략전입니다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보여준것처럼 emp같은걸쏴서 모든 불빛을 못들어오게하고 폭격을 하였죠

순순히 대한민국 vs 북한 북한이 무조껀 이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든든한 미군이 있기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미군만 있으면 이길수있죠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미국한테 똥고(아부)를 하는겁니다 멋도모르는사람들이 머 미군 물러가라 꺼져라 그러는데 미군 물러나는순우리나라는 끝장입니다 미군만 빠져나가면 괜찬지만 미군 장비까지 가져가니 이거는 답이없습니다 미군은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있죠
09/07/29 10:55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말처럼 우리나라 장비가 구식이고 수리만 주구장창해야되는것들이많긴한데

북한이라고 다를거 없어보입니다.^^;
09/07/29 11:07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것은 한국이 이겨도 내가 죽으면 진거죠-_-;전쟁은 안되요;
09/07/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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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까비님// 미국없이 남vs북 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절대 지지는 않는다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평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만 미군의 존재가 필요한 것은 없는것보다 조금 더 전쟁억제력을 가진다는 것이겠죠.
예전에는 저도 미군물러가라고 데모도 많이 했었고
지금은 반드시 물러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불합리한 협정내용들은 반드시 바꿔야 하고, 미군들이 한국인들에게 끼치는 피해에 대해서
정당히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되겠죠.
또한 인식상의 문제에서도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구요.
예전에 일본에서 미군의 일본 여학생 성추행 미수 사건이 발생했을때 대통령이
공식 서한으로 사과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여학생 2명이 장갑차에 깔려서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백악관에서는 '유감으로 생각한다' 밖에 없었죠.

그리고 북한이 섣불리 공격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체제유지때문이지
단지 미국이 있다는 이유가 아니죠.
미국이 없다고 전쟁 일으켜 봐야 그들도 막심한 피해를 받을게 확실한데다
만약 북한이 이긴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들은 폐허가 된 땅을 복구할만한 자본, 능력이 없죠.
따라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은 '너죽고 나죽자' 는 것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미군 물러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멋도 모르고 그런이야기들을 하는것은 아니니
(오히려 군사쪽으로 보통 사람들이 아는것보다 훨씬 박식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아시지 못하시면서 비난하는 것은 좀 아닌것 같군요.
테페리안
09/07/29 11:19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 역설적으로 최전방의 무기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625처럼 전쟁은 북한의 기습에 의해 이루어진다. 라는 가정 하에
무기가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무기.. 그러니까 비싼 무기들은 뒤로 배치돼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시 GOP가 3분 버티면
많이 버티는 거라고 합니다.

비싸게 들여온 MLRS는 전체 수의 2/3 정도가 후방(북한의 포 사정거리에 들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고, 공군기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K-9도 후방에 있구요. K-2도 후방에 있는 걸로 압니다. 전방에는 러시아에서 차관대신 받아온 전차들로 이루어진 기갑여단들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제공권은 중국이 참전하지 않는 이상 북한을 압도할 수준이기 때문에 육군은 북한의 육군만 상대하면 됩니다.


+)MLRS 관련 부대에서 근무했는데... 전쟁나면 과연 이 놈이 제대로 돈값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발사시험 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오발이 왜이렇게 많이 나는지.....
가만히 손을 잡
09/07/29 11: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장비가 구식이라면 개네들 거는 화석시대수준입니다. 상대적으로 봐야지요.
09/07/29 11:33
수정 아이콘
나름 상급부대에서 기밀정보는 많이 봤는데, 일단 질 일은 없죠. 미국도 있으니...
한국만 싸운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싸운다고 해도 한국의 군사력이 더 뛰어납니다. 육군의 수를 제외하고 현대전에서 중요한 공군, 해군, 또 육군의 질에에서도 압도적입니다. 베트남이나 이라크와는 상황이 다르죠. 그때는 미국 일부 부대를 동원하여 타국을 공격한 상황이고, 한국전이 벌어진다면 기본적으로 북한 이상의 전력인 대한민국에 + 압도적인 미국입니다. 또 장사정포 서울 초토화를 말씀들 하시는데, 공격개시후 민간시설로 장사정포를 동원하는 순간 북한의 패배는 거의 확정적일 겁니다. 북한 군부가 바보가 아니라면 일단 군 시설을 향해 공격을 하죠...물론 그쪽에서 정신줄 놓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다면 피해야 크겠습니다만...전쟁 자체는 지겠다는 얘기일 겁니다.
위엣 분들 말씀대로 남북의 전쟁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피해를 최소화 하냐의 문제가 되겠죠. 실재로 우리 목표는 1차 방어작전에서 수도권 이북에서 북한을 격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완성형폭풍저
09/07/29 11:35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
북한을 자원이 떨어져가는 본진에서 꾸역꾸역 병력을 모은 노업의 인구수 100정도의 병력으로 비유한다면
한국은 멀티가 5개이고 업글 공방 2-1업 정도 돌리고 있고, 타스타팅 포함 멀티 20개 돌리면서 풀업된 병력을 가지고 있는 같은 팀원이 있는 상태에서 인구수 120정도 채운 상태정도 일까요..??

일꾼의 수가 많아서 병력으로 보면 부족할 수 있겠고, 북한의 한점돌파에 초반에 흔들릴지 모르겠지만, 뒷심에서 따라오질 못하죠.
게다가 팩토리 점령 당할라 치면 우리편이 드랍쉽 각기 10대분량으로 본진방어해주면서 상대 본진 깨버릴텐데요..;;;

한번정도 북한의 선제공격에 휘청거릴지언정 피해를 극심하게 입을지언정, 결국 한국의 승리로 전쟁은 끝납니다.
같은 팀원이 모른척해도, 십중팔구는 승리로 끝날듯하네요.
Noam Chomsky
09/07/29 11:36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전차병으로 근무했던 제가 봤을 때 M계열 전차는 거의 사라지고 있는 중입니다. 대부분이 K1으로 그리고 K1A1으로 교체되고 있는 중이죠. M계열 전차를 더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미국의 존재를 떠나서 전쟁의 승패만을 따진다면 우리가 북한에게 질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피해가 두려운 것일 뿐이지요.

테페리안님// 러시아에서 차관 대신 받아온 전차는 T80이라는 장비로 일반적으로K1보다 우수한 전차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는 제가 알기로는 3기갑(강원도 소재)에만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권보아
09/07/29 11:36
수정 아이콘
흠...

관련직종에 일하는 사람으로써.....

남북간의 전쟁이 일어난다면..

3일안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개미하나 없이 말끔하게 청소될겁니다. (미군올때까지 버티는게 다죠..)
은비까비
09/07/29 11:41
수정 아이콘
검날님// 비난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군이 물러가게되면 엄청난 타격이 있습니다 군사비용 못들어보셨습니까? 연간 1000억에 군사비용을 절약한답니다 우리는 그돈으로 나라경제의 보탐이 되는거죠 미군으로 인해서 북한이 도발을 안하는이유이기도 하고요
어디 나라더라 중동국가인가 세계 10위권 나라였는데 미군이 빠지자 안보상의 문제로 위험한 국가라고생각하여 모든 기업들이 자기나라로 가버려서 지금은 세계 최하위의 나라입니다
한미FTA 보시면 알겠지만 그렇게 반대를 하였는데도 결국 체결하였죠 저는 별 관심이없었습니다 하던 안하던
저도 군대있을때 배운내용인데 우리나라가 미국한테 힘을 못쓰는이유가 바로 6.25때 우리가 유엔국가 미군의 사망자가 몇십만명 이라더군요 자기나라도아닌데 한반도라는 땅에와서 죽으신분들이 엄청난 숫자라고하더군요 우리나를위해서 싸우던 용사분들이였죠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야하는 대한민국이죠 일본도마찬가지 우리나라 식민지로 나쁜짓엄청 많이하였죠 그것도마찬가지 우리가 항상 인식을 하고 살아야하고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수출보다 수입을 많은 나라더군요 그래서 미국과 그런 조건을 안들어주면 대한민국이 정말 불리하다고합니다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이 크다고합니다 그래서 별 힘을 못쓴다고하더군요 우리나라 군인. 간부들은 미국을 거이 왕처럼 모시고삽니다
저도 군대안갔을때는 민국 dog 다 라고했는데 갔다오니깐 인식이 달라지더군요 아 저런나라였구나 라고 말이죠
09/07/29 12:53
수정 아이콘
전쟁나서 며칠안되서 서울에 개미하나 없이 청소된다느니 인구 1/4이 죽는다느니 하는건 너무너무 지나친 과장입니다.
실제론 며칠만에 사람 10만명 죽는것도 엄청난 일입니다.근거가 뭐냐고 묻는다면 실전 사례입니다.
2차대전 말엽 베를린 공방전 당시
소련군은 병력 250만명,전차&장갑차 6천대,항공기 7천대,야포 4만2천문(!!)을 베를린에 집중시켜 2주간 인구 400만의 베를린을 밤낮없이 두들겼는데 베를린시민과 독일군 총 15만명 가량 죽엇습니다.'에이 그건 수십년전 2차대전이자나.그때랑 지금이랑 화력 어쩌구'하시겠지만 그당시 소련 화포의 화력이나 지금 북한꺼나 그게 그거인 수준입니다-_-;;(북한 화포는 현재 약1만2천문) 게다가 북한 항공기는 당시 소련폭격기와 달리 서울상공에 진입해서 피해주는게 불가능하죠.
좀더 근래의 이란-이라크 전쟁의 경우에는 8년간 양측 민간인+군인 합쳐서 100만 미만이 사망했습니다.나름 양측 동원병력은 100만단위에 이라크 같은 경우 화포 7천문가량 보유하고 있었죠.

북한과 우리나라의 전력비교는..
북한이 이긴다고 하는사람은 그냥 '아 밀리터리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해두면 됩니다.
하나만 예를 들면 걸프전 당시 미군 에이브라함 전차와 이라크 T-72전차의 교전비가 100:1가량 되었는데 우리 K-1전차는 에이브라함전차에 못할것 없지만 북한 전차는 거의 대부분 T-72전차에 비해 한~참 후진 수준입니다.그런데 국방백서같은데선 단순히 전차숫자로만 북한의 우세인것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굶어서 평균신장 160에 그 후지다는 남한장비보다 훨씬 열악한 장비로 무장한 북한 보병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수십년전 2차대전부터 전쟁은 보병전력만으로 승패가 결정나지 않게 되었죠.전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해보세요.
09/07/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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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까비님// 글의 취지에 반대하는건 아닙니디만 6.25때 미군사망자 3만7천명정도입니다.남한군은 15만명정도구요.
信主SUNNY
09/07/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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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면에서 한국이 압도합니다. 갖고 있는 개인화기의 화력차도 상당하구요. 최전방은 경계임무가 최우선이어서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2년간 복무하는 동안 단발 사격만 신교대 1회, 자대배치후 4회 시행했습니다. 부대자체로는 연간 4~5회정도 사격합니다. 그리고 고의적인 총탄소비를 위해서 대대에서 2명만 하긴 했습니다만, 저는 연발사격도 해봤구요.(2명이서 1200발 소모했습니다.)

거기에 영양상태 면에서도 압도합니다. 북한 군관계자가 탈북후에 한국에서 '영양상태차이가 이렇게 많이나는데 북한 병사가 한국 병사를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양상태가 좋은 것이 반드시 체력이 좋은 것은 아니긴합니다만, 그래도 현역들의 경우는 북한 병사들에 비해서 체력적으로 뒤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꾸준한 훈련과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기계화부대는 한달이 멀다하고서 훈련계획이 잡혀있습니다. 기계화보병대대는 분기에 1회보다 조금 많은 정도였습니다만, 전차대대는 한달에 1회보다도 많이 출동합니다.(다른 부대에 파견훈련까지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최전방은 모르겠습니다만, 최전방의 바로 뒤에있는 전방배치된 주 전력은 결코 허술하지 않습니다.

개인화기를 비롯 개인장구류도 허름하기는 합니다만, 북한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전투복, 전투화 살 쓸리고 까지고 안좋습니다만 북한에 비할바는 아닌 것이죠.

친북한 정책을 해야하는 이유는 우리가 지기때문에 굽신거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기더라도 전쟁이나면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이 경우 한국만의 피해만이 아니라 '점령지'인 북한의 피해까지도 감수해야합니다.) 전쟁억지력을 위해서이며, 이를 통한 해외에서의 투자를 위한 것이죠. 미군이 빠져나가면 그만큼의 병력공백만큼 전쟁발발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일 뿐인것이죠.

하지만 미국이 선의에 의해서 주둔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이기때문에, 전쟁억지력이 충분한 수준에서는 미군의 규모를 줄이고 전작권을 가져오는 등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전작권은 절대적이죠.
완소히드라
09/07/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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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부대 훈련량이 장난이 아니죠.. 전역할때까지 평균 한달중에 1주일은 밖에 나가서 텐트치고먹고자고 훈련받는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가 전역할때까지 약 20번정도 훈련나갔던것 같네요 훈련 종류도 엄청많죠 17일짜리 FTX BCT TCQC 소공 유격 혹한기 중대전술 대대전술

잡다합니다.. 사람들이 특전사만 훈련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훈련 많이하는부대 많습니다. 참고로 전 전차 기보 혼합부대에 있었습니다..
forgotteness
09/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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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에 보병타령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듯...
미사일 몇번 왔다갔다 생화학 몇번왔다갔다 전투기 왕복 수십번 정도이면 좁은 땅덩어리에서 남아나는게 있을까요?...
개인화기가 아무리 최신식이어봐야 전쟁 이기는것과는 차이가 없죠...

우리 무기가 최신식은 아니지만 북한쪽 개인화기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석기시대 수준 아닌가요?...
그저 무장공비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저쪽은 일당백의 전투력을 가졌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특공대 분들도 만만치 않죠...

그리고 이런걸 다 떠나서 전쟁 일어나면 보병은 전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정말 방패막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닌듯...

전쟁 일어나면 수도권은 지금 현 상황을 복구하는데 최소 10년은 걸릴겁니다...
그래서 전쟁 억지 정책을 펴는것이지 북한의 공격력이 무서워서가 아니죠...
09/07/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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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까비님// 저도 군사비용에 대해서는 들어봤습니다만,
그것은 단지 '군사' 의 측면에 관한 것이죠.
미국에게 아부떨고 그들의 입맞을 맞춰주는데 드는 노력과 돈을 다른쪽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리해서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25 전쟁 등에 대해서 그들이 우리를 도와준 것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아니었으면 이정도로 발전한 지금의 대한민국이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죠.
이런것들을 아예 버려버리는 것은 6.25 전쟁으로부터 반세기가 지났다 하더라도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미국에게 힘을 쓰지 못하는 외교상황을 대변하기에는 이미
대한민국을 둘러싼 정세는 엄청나게 변해버렸습니다.
실제로 지금 힘의 무게는 유럽연합이나 중국 등으로 많이 분산된 상태이며,
단지 미국에 얽매이기만 해서는 앞으로 큰 발전을 이어가기에는 단연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얽매이는 이유중 가장 큰것이 바로 '그 분'이 속해있는 당의 이익논리이죠.
그러한 이익논리로 인해서 큰 반사이익을 얻는 보수신문
(보수신문이라고 쓰고 꼴통신문이라고 읽습니다)들이 그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구요.
(요즘에는 '그 당' 이 보수신문들의 첨병이 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요)
그들이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미국이 근처에 있어야 되고,
그렇다면 미국을 끌어들이기 위한 여론을 조성하는데는 역시 '반공논리' 가 최고이고,
이런것들을 언론에서 떠들어대고...
국민사이에 '미국이 떠난다면...' 이라는 공포심이 조성된다면 그들은 성공한 것이고 현재 성공한 상태이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그리고 제가 주장한 바와 같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것은 남한 하나만 상대해도 그들이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군사력의 측면에서도, 그들의 체제유지를 위한다는 측면에서도 전쟁을 걸어올 가능성 자체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
미국에게 갖은 아양을 다 떠는 모습..
군사측면, 예전에 졌던 빚을 생각해 보더라도 다른 이유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지요?

군대에 다녀오신 이야기를 하셔서 말인데, 훈련소에서 이런 교육을 하죠.
전방에서 3~5분만 버텨주면 밑에서 쭉~ 밀고 올라간다는 교육. 많이 받아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전방의 육군은 말 그대로 총알받이가 되는 것이죠.
총알받이에게 지급되는 장비.. 비싼거 줘봐야 빼앗기는 격이 되버릴테고,
따라서 전방의 장비가 오히려 낙후되어 있는 역설적인 이야기가 성립되죠.

지금이 휴전 상태라는 것을 잊자는 이야기가 아니고 경각심 따위는 개나 줘버리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지나친 공포감을 가지고 북한을 적대시하는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aught_ⓚ
09/07/30 14:12
수정 아이콘
한국군 장비 노후화 말씀하시는데 북한군은 더 하죠...
핵 빼고 붙으면 북한에 질 일은 없죠.

그외 북한이 더 우수한 건 일반 보병이 아니라 공수부대 같은 특수군인데 이것도 보급 끊기고
제공권, 제해권, 전차전에서 압도하기 때문에 전세를 뒤엎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커세어가 제공권 장악하고 있는데 폭탄드랍 못하죠...
후루꾸
09/07/30 14:46
수정 아이콘
수도권을 지켜낼 수 있는가? 를 고민해야 할 판에

한국이 100% 진다는 건 뭡니까??;; 뭐 핵이란 변수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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