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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9 01:44
WizardMo진종님//허허^^;콜라 얼음물 사이다 음료 이런건 마시라고 줘봐도 모두 버로우였습니다;;그건 그렇고 헬스기구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쪽지드리겠습니다.
09/07/29 02:05
선글라스 끼면 좀 나을듯 싶은데요... 전에 스펀지에선가 실험을 했는데, 차를 타면 시야가 흔들려서 그게 멀미의 원인이라고 하던데//
09/07/29 04:07
어려서 몸이 약해서 멀미를 달고 살았던 저의 경험을 알려드리자면,
(전 거의 고등학교까지 멀미를 달고 살았습니다. 전 구토를 너무 해서 배속에 아무것도 없는데 토를 ....아 그때만 생각하면 아흑...) 전 음악을 주로 들었습니다. 집안에서 유일하게 멀미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차를 타면 항상 하는게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따라 부르는 경우가 있었네요. 솔직히 창문은 열어도 그게 그거였고, 음악이 가장 전 탁월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계속 차에서 따라 불렇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음악을 틀고서 따라부르면 멀미를 잘 안해요. 웃긴건 제가 노래부르니까 시끄럽다고 끄자 곧 저의 몸에서 반응이...그래서 항상 노래를 불렀습니다. 거의 10년동안...ㅠㅠ 그래서 지금은 안그러지만 저의 집의 경우 차타면 저의 노래로 곤욕을 치룹니다. 덕분에 노래 실력향상이... 대체로 전 멀미약, 귀미테(?) 음료수 커피 차타면 항상 멀리보기, 딴 생각하기, 선글라스, 별에 별걸 다 시도해봤지만 약은 붙이기 전부터 식은땀을 유발해서, 차타고 몇분만에 지지를 쳤으며, 먹는 것은 타자마자 토로 인해 뱃속이 공허함의 상태가 되고... 그래서 생각났던게 잠을자자 였습니다. 언젠가 너무 피곤해서 차타고 잤는데 깨어보니 도착해서 와! 멀미 안했다 하고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차를 타고 잤는데 아무리 피곤하대지만 낮잠을 4시간이상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호호 서울 - 부산 거리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잠에서 깨자마자 10분 후에 바로 토해버렸어요. -_- 그 뒤로 만약 30~1시간 거리였으면 몸을 혹사시킨뒤 차를 타고 잠을 잤네요. 그 이상 거리는 노래부르기! 저같은 몸체질을 가진 경우엔 자신만의 멀미를 고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듯 싶습니다. 전 하도 안되니까 오기로라도 차나 기차를 타면 절대 글자를 보지 않고 멀리 있는 바깥 풍경만 봤으며, 그때마다 노래를 흥얼거렸거든요. 물론 의학적인 방법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그래서 추천하기도 애매하고....말도 안되고...) 이렇게 오기로라도 해야 고쳐져야 할것 같아서 저만의 방법을 찾아냈어요..아 인간승리 저 어렸을때 생각이 자주나서 말도 안되는 경험담을 씁니다. 부디 빨리 동생분이 차를 타면서 멀미 안하기를...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09/07/29 11:22
제가 기차, 지하철을 제외하곤 다 멀미를 합니다.하~
초등학생때 병원에선 달팽이관 때문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건 기억이 안 나네요. 의사분 말로는 '차를 많이 타면 괜찮아진다.'고하셨는데 버스는 멀미가 줄어든 걸로 봐선 맞는 말같기도한데 문제는 차가 아니라 냄새입니다. 그 특유의 냄새..으으~~=ㅠ= 전 차 타기 10분쯤 전에 레몬 사탕 먹기(레몬 사탕뿐 아니라 신 음식이 멀미 예방에 좋다네요.), 코 아래 카모마일 향 오일 바르기, 창문 열고 숨쉬기, 출발 전 얼음물 마시기, 빠른 음악 듣기, 정면 보기(풍경 감상하면 속이 울렁), 조수석에 앉기등등.. 써놓고 보니 별짓을 다하네요.크크 전 알약으로된 제품은 오히려 멀미가 더 나던데.., 가루약은 맛이나 먹기가 좀 그렇더군요. 효과는 있는데 몸이 너무 고단해요. 시럽처럼 생겨서 짜먹는게 효과 좋던데요. 물약의 효과는 그게 그거같습니다.
09/07/29 11:23
아 하나더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멀미는 운전을 하면 사라집니다..................-_-
어느 책인가 영화인가 드라마에서 멀미가 너무 심해서 면허를 땄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나네요. 아... 고등학생이군요...-_-
09/07/29 13:13
몇달전 티비에서 봤는데 생강을 얇게 썰어서 차 타기전에 하나쯤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더군요
귀미테 vs 생강 이렇게 실험도 했었는데 생강을 먹은 사람들이 멀미를 거의 안느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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