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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4 09:59
만약에 말씀하신 게 일반 대중곡이 아닌 '클래식'이라면,
피아노가 나왔으니 교향곡 류는 아니고, 오케스트라가 나왔으니 소나타 류도 아니며, 오페라 류도 아닙니다. 따라서 피아노 협주곡일 가능성이 높은데... 길이가 길지 않았다면 3악장일 가능성이 높고, 피아노 연주가 진짜로 첫 부분이라면 더 3악장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일반적으로 그런 곳에서 틀 곡이라면, 생각나는 게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1번 3악장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3번 3악장 ; 피아노 협주곡 5번 3악장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20번 2악장, 3악장 ;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 피아노 협주곡 19번 1악장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3번 3악장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3악장 이런 류의 곡이 아닐 가능성 자체가 높겠지만, 생각나는 건 이런 곡이네요..
09/07/24 10:20
Ms. Anscombe님// 답변해 주셔서 감사.....
방금 적어주신 거 다 조금씩 들어봤는데 제가 찾던 건 아니네요....ㅠ.ㅠ 근데 들어보니 다 좋은데요^^ 제가 찾는 거 좀더 추가 설명하자면 되게 슬픈 느낌이었음....(제 귀가 정확하다면 -_-)
09/07/24 10:22
오우거님// 중요한 건 "다 좋은데요"입니다.. 흐흐.. 아무래도 거대 악곡의 일부가 아니라 소품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품류는 거의 안 듣긴 하는데, 집에 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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