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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 10:15
의외로 요즘 원게이트 혹은 투게이트 플레이가 먹히더군요. 워낙 더블넥만 상대하는게 익숙해진 저그들이라 그런지, 대처가 미숙합니다.
옛날 원게이트 플레이를 하던 프로토스들이 항상 지던 패턴이 있죠. 다수저글링+드론밀치기로 입구뚫기와 부유한 쓰리해처리 히드라입니다. 드론도 섞어주면서 계속 히드라를 뽑아 입구를 압박하고, 커세어로부터 오버로드는 히드라가 지키구요, 계속 압박압박하면서 앞마당 늦추고 럴커 혹은 뮤탈 이지선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09/07/20 10:34
토스의 원겟 테크 플레이나 투겟 하드코어 등 본진 플레이의 경우 더블넥 토스를 상대할때처럼 sdsdsdsd를 연발하면 말리기
쉽상입니다. 원겟으로 출발하더라도 더블을 먹을때 저그가 앞마당에서 견제해 주지 않으면 물량에서 따라잡히는 건 금방입니다. 토스가 테크가 빠른지라 더블만 먹게 되면 저그의 삼지선다에 대응하기가 수월해지거든요! 토스가 본진 플레이일 경우 드론 욕심을 좀 자제하시고 3햇까지 핀 다음에 적정 드론 확보후 병력을 찍어주면서 가난하게 플레이 하시는게 훨씬 상대하기 수월 하실 겁니다.
09/07/20 10:57
토스가 커세어 후 다크로 앞마당을 너무 손쉽게 먹으니 앞마당 견제가 너무 힘들더군요 전 드론 줄이면서 힘겹게 3해처리 피고 저쪽은 휘파람불면서 앞마당 먹으니 추가멀티 먹을 타이밍이 안나옵니다 후 ㅠㅠ 너무 힘드네요 원겟
09/07/20 11:41
주종이 저그인데요 저역시 가끔씩 만나는 토스의 원게잇플레이에 고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더블넥이 대세인지라 9오버풀 빌드나 11풀정도의 플레이를 저그가 많이 하는데요. 어느정도 고수토스는 원게잇- 커세어- 다크- 앞마당으로가는 과정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런 가난한 빌드로 출발한후에 무리해서 히드라 모아 앞마당을 뚫으려 할때는 벌써 스톰업이 되어있구요;; 개인적 생각으로 상대방이 원게잇플레이를 자주한다면 12앞마당을 먹고 진행하는게 맞춰가기 편한것 같습니다. 상대방에 빠른 정찰이 와서 앞마당을 방해할시에는 살짝 밑에 부분에 해처리를 지어주시고 3해처리를 원래 위치에 지어주세요. 그후 여러루트가 있으니 리플을 분석하신후에 맞춰가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추천하는 방법으로는 선러커 타스타팅 앞마당 멀티후에 빠른 하이브 아드레날린링으로 상대하는 것과 노레어 3해처리 히드라로 승부를 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경우 반드시 히드라 사업을 먼저해주시구요~ 무탈리스크는 제가 컨을 못하는 영향도 있지만 토스입장에서 땡큐일것 같아요~ 2햇 가난한 무탈로 승부보는게 아니라면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분명 허점을 보이는 타이밍이 있을거에요~ 리플분석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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