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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9 00:37:36
Name 세느
Subject 박성준 선수는 왜 출전하지 않나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일단 클래식 리그 4강에 진출한 건 결과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지금 박성준 선수는 일단 헤리티지도 안나오는 상황이고

개인리그라고는 클래식 리그 뿐인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왜 안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김성현?선수가 처음보여서 STX 베스트 7중에 한자리는 첨보는구나 했는데

여기저기 글보다보니 박성준 선수가 생각나더군요..

토스전의 강력함과 테란전의 공격성 정도면 적당한 카드로 기용될 수 있을 거 같은데..

클래식 리그 상대가 이영호 선수다 보니 확실한 준비를 위해서 안나오는건가요?..;;

최근 프로리그에 거의 안나온걸 생각해보면 배려의 차원을 좀 지나서.. 음.. 기량 저하가

우려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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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9 00:4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던데 오늘 경기장에 나와있는걸 보니 불화설이라던가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잠시 숙소를 떠나있었다고 하니 일시적인 컨디션문제가 있을수도 있고요.

헤리티지는.... 거부한 선수도 있다고 하는데 박성준 선수라면 혹시 거부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몇몇 팀이 출전안하긴 했지만 개인리그 4강까지 올라있는 선수인데 올드끼리의 매치에 굳이 나가서 득이 있나 생각할 수도 있고요.

다만 의외인건 다른 팀이면 몰라도 프로토스 카드가 강력한 삼성칸 상대라면 박성준 선수만한 카드가 없을터인데.... 그 점이 약간 아쉽네요.
09/07/19 00:45
수정 아이콘
뭐 신예 육성 + 한동안의 숙소 이탈 등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현재 프로리그에서의 저그는 출전할때 최소한 5할의 확률로 저그대 저그를 감수하고 나와야 합니다.
이번 포스트 시즌 대진을 봐도 저그가 어느 종족과 제일 많이 싸우게 되는지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박성준의 대 저그전 성적은 현재의 마재윤과 더불어 형편없죠.
09/07/19 00:45
수정 아이콘
으음. 그렇군요!
저 역시 아직 박성준 선수의 토스전만큼은 정말 강하기 때문에.. 삼성칸 같이 떡하니 허영무 - 송병구 라인이 있는 토스강한 팀에는 충분히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내일까지 지켜봐야알겠지만 글쎄요.. 김구현 선수가 허영무 선수와 오늘처럼 붙는 대진보다는 다른 선수와 붙는 대진이 좀 더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겜게에 댓글 다신분도 있지만 큰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가 버티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득이 될 수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TheInferno [FAS]
09/07/19 00:50
수정 아이콘
저그전이 너무 약합니다. 전성기때도 홍진호선수와의 저그전에서 2:0으로 완패하는 등 약점을 보였는데
최근들어 그게 더욱 부각되고 있죠

토스전은 그당시 최강의 기세를 보이던 도재욱선수를 3:0으로 제압하고 이후 프로리그에서 9전 9승을 기록하는 등
누구도 감히 약하다는 말을 못하게 되었지만
테란전은 승률은 좋은데 좀 불안하고
저그전은 거의 약점 수준이고 해서 못나오는거죠
마인에달리는
09/07/19 00:50
수정 아이콘
곰tv클래식에도 어느정도 관계가있을것같습니다
권보아
09/07/19 01: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투신 저그전도 최강이었는데 ㅠㅠ

엄재경 해설이 "요즘 저그대 저그전 최강은 박성준 선수죠~"

라고 한게 어제같은데 말이죠 ㅠㅠ
릴리러쉬
09/07/19 01:40
수정 아이콘
투신은 저그전이 약점이 아니었습니다..
09/07/19 02:07
수정 아이콘
근데 박성준선수는 맨날 무슨 사정이 그리 많나요? 팀 옮길때마다 이런 일이 꼭 반복됐던거 같은데
독수리의습격
09/07/19 02:2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전은.....뮤컨이나 저글링컨은 좋고 라바관리는 별로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자신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지 못하니까 저그전이 많이 약해졌죠. 이건 경력이 오래된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니.......

팀리그였으면 박성준선수가 요긴하게 쓰였을테지만(상대방의 플토카드는 거의 봉쇄시켜버릴 수 있으니) 카드를 쓰면 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하곤 다시 쓸 수가 없는 현 프로리그 체제에서는 냉정하게 말해서 별 도움이 안 되는 선수이긴 합니다. 플토가 살짝 좋은 맵에서 스나이핑 카드로 쓸 수는 있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플토가 좋은 맵이 거의 없죠......그래서 굳이 박성준선수를 안 써도 될 것 같네요. 프로토스 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에서도 안 쓰는 거 보니 굳이 박성준선수를 쓰지 않고도 충분히 상대 프로토스 선수를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린 것 같습니다. 만약에 STX가 광안리까지 간다면 김택용 저격용으로 한 번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07/19 11:09
수정 아이콘
7전제인대 저그대 저그가 걸려도 무조건 출전하는게 답인거 같은데..별도움이 안된다니요?-_-;;
아레스
09/07/19 11:42
수정 아이콘
팀을 잠시 떠나 있었다는 기사 이후로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왔었죠..
어젠 자리를 지켰지만, 그건 그런 루머를 불식시키고자 나온것같기도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니까 stx선수라면 나왔어야했겠죠..
제가볼땐 감독이 박성준선수를 썩 좋아하진 않는것같습니다..
어느팀을 가도 불화가 있으면 그 선수에겐 치명적인건데, 좀 궁금하긴하네요
다레니안
09/07/19 13:02
수정 아이콘
팀내 성적이 너무나도 암울한 탓이겠죠 ㅡ.ㅡ;

어제 마재윤선수의 경기력을 보셨다면 무조건 출전이란 말이 안나오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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