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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18:29
SK T1 테란식 벌쳐 마린 조이기 때문에 패스트 사업은 못하고(전태규)
임요환식 타이밍 바카닉 때문에 패스트 옵저버도 못하고(이재훈) 물론 펠레노르 에버보다는 할만합니다만. 요즘 경기의 주도권이 모두 테란으로 넘어온 이상... 정말 힘들죠..
04/12/10 18:58
기요틴은 개방형 맵이서 어느정도의 드라군 푸쉬가 가능했죠. 따라서 선 시즈모드를 강요하고, 여기서부터 어느정도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었는데, 이미 테란이 개방형 맵에 적응만 한큼, 또 큼직큼직한 장소가 없어 테란이 어느정도 진출만 한다면 펠레노르같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04/12/10 20:21
테란은약하다//님 장난치세요?바카닉이나 마린벌처 그거 쓸려면 엄청난 연습이 필요한대요..?특히 바카닉같은경우는 타이밍이 진짜 절정이어야하고...제가 알기로는 기요틴에서 TvsP에서 테란이 정석으로 이긴경기는 못봤는데요?대부분의 경기가 필살기나 벙커링같은경기였죠..승리한경기 제대로 알고 리플을 다세요..기요틴이 얼마나 테란을 죽이는 맵인지..
04/12/10 20:26
희망님, 바카닉은 워낙에 도박성 플레이인만큼 논외로 하고 마린+벌처 플레이가 엄청난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물론 마린+벌처 플레이는 대충 입구 배터리로 약간 수의 드라군으로 몰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이도의 전략은 절대 아니고요. 최근의 추세가 테란 대 프로토스 전에서 '무난히' 흘러가면 테란이 이기는 추세라 최근의 트렌드를 기요틴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비로소 밸런스가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기요틴이 프로토스에게 유리할 수 있는 몇가지는 있다는 거겠죠.
04/12/10 20:32
그리고 바카닉도 루나나 데토네이션, 유보트 같은 맵에서는 가끔씩 쓰였죠.
요즘 테란이 못하는 맵은 없습니다. 워낙 종족 자체가 맵 적응도가 높은데다가, 선수층도 가장 두꺼우니까요. 그리고 펠레노르 같은 맵보다는 플토가 유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04/12/10 20:33
필살기 쓰던 뭘 하던 이기는 건 이기는 거죠.
그리고 `장난'이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강민,박정석 선수가 루나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더블넥했다고 루나가 플토 죽이는 맵입니까? -_- 그리고 요즘 테란이 적응 못하는 맵이 뭡니까 대체. 테란이 파해법 못 찾은 맵은 없죠.더더군다나 대 플토전에서만큼은. 연습이야 어떤 게이머든지 당연히 하는거고...
04/12/10 21:36
벌쳐 마린 플레이는 1게잇 사업하면서 로보틱스 가면 막을 수 있습니다. 그때 전태규 선수는 실수를 해서 그렇게 당했던 거죠..
04/12/11 00:16
dark님 말대로 요즘 저그 포스들이면...테란이고 플토고 다 압살당할 거 같은데요..;; 널린게 가스 멀티요, 맘만 먹으면 몰래멀티..
04/12/11 00:40
하지만 우선 저그가 3해처리 강요되는 것은 여전히 테란쪽으로 아주 조금은 웃어주지 않나 싶습니다. 트렌드가 드랍과 퀸, 디파일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저그가 중반까지만 이끌어간다면 어렵진 않겠네요.
그나저나 프로토스가.. -_- 걱정이네요. 기요틴에서는 제발 프로토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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