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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00:26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3해처리 저그를 상대로 이길 요령이시면 본인이 언급한 전략들의 의미를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3해처리 저그는 절대로 '그냥 두어선' 안됩니다. 테란이 저그를 이기려면 초반 1부대 미만의 병력으로 압박을 들어가서 성큰도배를 유도해야 하고 위치와 상황에 따라 드랍이나 빠른 조이기나 3배럭, 빠른 멀티의 분기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박건님은 2배럭 아카 타이밍러쉬 이후에 테크를 봐서 베슬이나 탱크를 싸우는 빌드는 3해처리를 쓰는 저그의 입장에서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언급하신 대로 테란의 본진 자원으로 짜낸 종합선물세트는 별로 무섭지 않기에 밀리기 쉽거든요. 3해처리가 왜 3해처리인지 의미를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무난한 운영으로는 2배럭에서 빠른 아카데미로 1부대 미만의 병력을 저그의 입구쪽으로 보냅니다. SCV를 앞마당에 내려놓고 멀티를 먹습니다. 이후에 저그가 뮤탈인지, 러커인지 확인이 되면 그에 맞게 팩토리나 배럭을 늘리며 엔베를 짓습니다. 이후의 운영이야 잘 아시겠지요.
04/12/10 00:30
3해처리는 테크가 느리다는 단점을 적극 활용 해야죠.. -_-
테크가 느리다는 점 말고는 다른 약점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시점(?) 이니까요.. ;;
04/12/10 01:01
3해처리 체제에선 드랍쉽이 가장 무섭습니다.. 테란의 노동드랍이 사각에 떨어지면 바로 GG고요, 여차하면 언덕에서 앞마당 가스와 드론만 잡아도 난감합니다.
물론 드랍쉽 공격은 좋은 위치 성큰, 한부대 이상의 저글링으로 방어는 가능하지만 막상 테란이 투배럭 더블 뭐 이런거였을 경우엔 참 난감하죠.;; 그래서 저그고수들이 노가스 쓰리해처리 보다 투해처리를 선호합니다. 주도권을 빨리 가져오기 때문이죠.
04/12/10 22:25
Elecviva님 말대로 그냥 멀티하시는게 나은것 같아요... 드랍쉽은;; 사실 발업 저글링 10마리만있고 시야 다 밝히고 성큰 1개만있어도 막더라구요..;;
04/12/11 00:08
3햇이라고 2햇과 달리 다른건 없습니다. 그냥 누가 운영을 잘하는가에 승패가 달려있죠...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초반에 생마린으로 압박을 안주면 스포닝풀 완성되기 전에 3햇 피면서 드론 쫙쫙 뽑고 이렇게 놔둬선 안됩니다. 생마린으로 압박을 주셔서 최대한 저글링 뽑게 하고 3햇 타이밍 느리게 해놓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아카데미 빨리 올려서 압박 줘봤자 그 때 저그는 이미 미네랄이 남아도는 타이밍이고 성큰도배해도 테크올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거든요. Schol님//3햇이 드랍쉽에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2배럭으로 시작해서 드랍쉽 나올 타이밍엔 뮤탈이 뜰 준비를 하고 있죠. 그렇다고 무조건 안좋은건 아니고 초반부터 저그를 꼬이게 한 다음에 오버로드 시야확보 안되는곳에 몰래 떨어뜨리면 어느정도 성공을 하긴 하죠.
04/12/11 19:17
제가 웬만하면 3해처리만 가는 저그유저로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테란이 저그가 뮤탈인지 러커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초패스트 마메 드랍쉽에 본진 꺠져도 살아날수 있는게 저그이기 때문에 뮤탈테크를 간다면 불꽃테란 유형의 테란이 좋습니다. 러커 테크를 간다면 대박 드랍조심하면서 많은 벙커와 터렛으로 입구를 막으면 주도권을 잡을수 있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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