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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7 22:32
ISIC 제가 발급 받을 때는 그 종로 쪽에.. ISIC 발급해주는 곳이 있어서 그쪽에 가서 신청하고 우편으로 집에서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외환은행이랑 연동하면 ATM에서도 카드처럼 쓰는 게 가능합니다. 저는 바르셀로나랑 파리에서 썼던 기억이 있는데 ATM 이용에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ISIC를 가지고 있으면 눈에 확 띄는 그런 엄청나게 큰 혜택은 없지만, 자잘한 할인들이 쏠쏠합니다. 유료 입장해야되는 관광지를 다니실 때에도 ISIC로 대부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꽁짜로 들어갈 수 있는 곳도 간혹 있습니다. 그밖에 신분증 용도로도 적절하게 쓰이고... 가지고 다니시면 생각보다 여러모로 쓸 곳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9/07/17 22:46
자잘한 할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박물관이나 백팩 할인이라던가...본전치기는 하니까 만드는게 좋으실 것 같네요
호주에 있을때 국제학생증으로 장거리 기차 운임 50% 할인해줘서 유용하게 써먹었던게 생각나네요
09/07/17 23:35
요즘은 그냥 바로 은행에서 발급해줍니다. 단, 발급받으실때 재학증명서 혹은 휴학증명서가 필요합니다.(올 3월에 받았습니다)
미국에 가시는 것 같은데, 미국내에서는 사실 국제학생증이 많은 혜택을 받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유럽처럼 혜택받을 것을 생각하고 발급받았으나... 현실은 시궁창이더군요 T.T 저도 유일하게 혜택받은것이 암트랙입니다만.. 만약 장거리 이동을 하실거면 되도록 비행기를 추천합니다. (아니면 그레이 하운드같은 고속버스를 추천합니다. 훨씬 쌉니다.) orbitz나 cheaptickets 같은데서 비행기 표를 예매하시면 출발 4-7일전 정도 기준으로 약 100불정도에 왠만한 곳은 다 가실 수 있습니다. 암트랙기차는 보통 비행기 1시간 거리를 가장 빠른 기차로 4-5시간정도 걸리고 가격은 90불이상입니다.(acela 뉴욕-보스턴 기준) 물론 저가 기차도 있으나 시간 소요가 6시간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여행땐 시간이 금인데, 개인적으로 기차는 가격대비 이동시간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느껴집니다.(게다가 유럽처럼 아기자기한 면도 없네요) 그리고 국제학생증으로 ATM은 사용가능 합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조금 쎕니다. (건당 2달러정도 합니다) 차라리 CITI은행 현금카드를 만드시는 걸 추천하네요. 일단 미국에 CITI은행이 많고 수수료 1달러합니다.(광고 아니에요 :D) 그리고 한국에서 한화로 입금해놓으면 현지 출금시 당일 환율이 적용됩니다. 답변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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