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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9 14:33
휴대폰 업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단 권상우폰.. 제가 쓰고 있는폰인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기능 정말 많죠. MP3 무제한도 크게 플러스 요인입니다. 다만 KTF전용폰이란게 흠입니다. 두번째 큐리텔.. ^^ 안타깝게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쓰시는분들은 괜찮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리고 스카이 7400. 사견으로 디자인은 7200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핸드폰 자체는 쥑입니다. 스카이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터치기능도 좋고 기본 100M용량도 굿~~ 직접 써보면 만족하실만한 폰입니다. 다만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7400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태희폰은 정말 비추천입니다. 300만화소급이면 뭐하겠습니까. 다른사람 폰으로 전송하지도 못하는데 ^^;; 디자인도 별로고... (사견입니다) 그냥 싼맛에 사는분들이 많습니다. 아참.. mp3음질 하나는 빵빵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04/10/19 20:17
권상우폰은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에나야 버그에서 안정권으로 접어들구요~ 뽑기라면 P1도 못지 않죠..ㅡ,.ㅡ 그리고 스카이 IM-7400은 사견으로는 디자인이 맘에 안듬;; 기능은 윗분 말씀대로 스카이의 명성을 이어받았죠... 그리고 김태희폰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지 않다는 소문만이... 저같으면 뽀대를 가장 중요시하기에 v4400 이지만 결론은 IM-7400 추천ㅋ
04/10/19 21:35
권상우폰은 버그가 있는데 a/s서비스도 오래걸리고 뭐 등등 안좋은 쪽으로 뉴스에 나온걸 본적이 있고...
큐리텔은...그다지;; 김태희폰은 그 크기가 실로 어마어마;; 7400이 좀 괜찮은듯 한데..사실 스카이 쓰고 있습니다만;; 곧 있으면 7500나온다는 소문 돌고있습니다. 7400 쓸만 할꺼에요 스카이 한번 쓰던사람은 왠만하면 딴 핸드폰으로 못가고 계속 스카이 쓰게 된다죠..;;
04/10/19 23:10
SPH-V4400, 소위 권상우 폰, 저도 이 핸드폰 상당히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장점도 많지만 단점 또한 분명 많은 핸드폰입니다. 우선 버그가 많고 통화 품질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며 삼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불안정하다는건 좀만 검색하시면 금방 나오겠죠. 거기에 사용하는 외부 메모리인 RS-MMC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들과 호환 불가...별도의 어댑터나 리더기가 있으면 해결되지만 생각보다 그런 점에서 많이 귀찮습니다. 거기에 UI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애니콜 구형 UI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련미가 떨어지는건 분명 사실. 그리고 MSM5000 대의 칩을 사용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오죽하면 리콜 서명 운동까지 벌일 정도니...전 그 서명 운동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만 -_- V4400의 속도는 정말 악명높죠. 그리고 카메라가 외부 우측에 돌출되어있다는 점에서 떨어트리면 간 떨어집니다 -_-; 그리고 카메라의 경우에는 200만 화소대에서는 최강이지만 300만 화소대하고 비교하면 분명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화소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CCD의 크기라던가, 품질, 그리고 손떨림 보정 등의 유무에서 300만 화소 폰카와 차이가 납니다. www.cetizen.com 에 가신다면 갤러리에 유저 분들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보고 결정하세요. V4400에 있는 AF (Auto Focus) 기능은 반쪽짜리라서 상당히 느리게 찍히고, 때때로 주변부의 초점이 잡히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정말 멋진 폰이죠. 삼성의 C/S의 우수성도 작용하고요. 다만 성능에 비해서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 그리고 불안정하다는 점이 흠입니다. 그리고 V4400 크기 생각보다 큽니다 -_-; 액정은 작고 색감 면에서 그다지 좋지 않고요. 요즘 싸이언이 워낙 크다보니 작아보일뿐...물론 남성분이시라면 사용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어퍼가 돌아가는지라 셀카 찍기에는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고,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단점때문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디자인에 많이 끌리신다던가,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맘에 드셨다면 추천합니다.
큐리텔 P1의 경우에는 동사의 200만 화소 카메라폰인 S4에서 보여줬던 푸른색이 지나치게 강한 색감 문제를 극복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죠. 싱글형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작은 크기와, 적당한 액정 크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서 뽀대도 어느정도 납니다. 다만 키패드가 좀 작기 때문에 손가락이 크신분께는 -_-; 사용에 지장이 있을 수 있겠군요. 하지만 SKT용 200만 화소 카메라폰 중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 중 하나로, 추천해드립니다. 아...요즘 큐리텔이 고가 정책으로 슬슬 나가면서 예전의 싸구려, 불안정성 이미지를 벗고, C/S(A/S)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으니, "큐리텔이라서 못 믿겠어" 라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 제품의 경우 카메라 모듈의 위치 상 다양한 각도나 셀카 촬영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또 액정이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 싱글 형의 특성 상 액정에 흠집이 가기 쉬우니 관리를 잘 하셔야하죠. SKY IM-7400의 경우, 고려하시고 계신 제품들 중 카메라 성능이 제일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100만 화소대인데다가 CCD의 품질에서 다른 제품들과 차이가 납니다. 노이즈가 상당히 많더군요 -_- 거기에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용량에 한계가 크고요, 말이 100 MB 내장 메모리지 실제로는 다른 응용프로그램도 메모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더 적습니다. 다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한 제품이고, 실제로 보신다면 그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올 수도 있겠군요. 다만 카메라 성능이 가격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 외장 메모리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용량이 모자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플래시를 비롯해서 몇몇 단점과, 스카이 특유의 불안정성과 버그가 많다는 것 때문에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폰도 역시 뽀대가 꽤나 나고, SKY라는 이름 값도 분명 있고, 카메라가 돌아간다는 점에서 셀카 찍기에 용이하다는 점에서 사람에 따라 좋은 핸드폰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질문하신 폰 중에서 유일한 슬라이드 형이군요. 슬라이드 형은 액정이 바깥에 노출되어 있는 관계로 파손의 우려가 보다 높아서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폴더에 질리셨다던가, 슬라이드 형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스카이 UI는 모든 핸드폰 UI 중에서 가장 우수한 편이죠. 또한 MSM6500 칩을 사용해서 속도 또한 빠릅니다. 요약하자면, 스카이 특유의 아기자기한 UI와 디자인은 장점이 되겠지만, 역시 가격에 비해 딸리는 성능과 카메라, 용량 문제에서 다른 핸드폰에 비해 비추천입니다. 마지막으로 SD350 (혹은 KP3500, LP3500). 기능 면에서는 제시하신 4가지 폰 중에서 압도적 우세입니다. 300만 화소로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단지 화소만 늘어난게 아니라, 1/1.8 인치 소니 CCD 채용으로 화질에서 상당히 우수한 제품입니다. 거기에 외장 메모리로 Mini SD를 지원하고, 기본 용량도 약 80MB 이상 자유 공간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용량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입니다. 최근 싸이언 고급형 제품들에 달려있는 3D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질과 음량의 우수성은 직접 들어보셔야 압니다 +_+ 정말 기능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액정도 2.2 인치로 캔유시리즈의 MY5000의 2.3 인치를 제외하면 모든 핸드폰 중에서 가장 큰 편이며, 화질 또한 좋습니다. 셀카 찍기에는 V4400이나 IM-7400 만큼은 아닙니다만 트윈 뷰파인더를 통해서 어느정도 무난히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접사가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크기 문제가 있겠습니다. 크기는 정말 크고 무겁습니다 -_- 작은 핸드폰을 중시하시는 분에게는 절대 비추천입니다. 하지만 남성분이시고 손이 어느정도 크시다면 나름대로 묵직한 맛에 사용할 수 있죠. 가격 대 성능비도 최상위권...MSM6100 칩을 채용해서 속도는 날라다닙니다. 삼국지 무한대전을 할 때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너무 빨라서 게임을 하지 못 할 정도... 대충 요약해보죠. 쓸데없이 길게 쓴 내용이 많은지라 -_- SPH-V4400 (권상우폰) 장점: 로테이션 형, 뽀대나는 디자인, 200만 화소 카메라, 다양한 기능, 삼성의 명성과 우수한 서비스 단점: 매우 느린 반응 속도, 애니콜 구형 UI의 불편함, 때로는 어설퍼지는 카메라 기능. 지나치게 비싼 가격, 버그와 불안정성 큐리텔 P1 장점: 독특한 싱글형 디자인, 작은 크기, 무난한 200만 화소 카메라, 우수한 가격 대 성능비 단점: 액정 파손이 우려됨, 셀카찍기 불편 SKY IM-7400 장점: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UI. MSM6500 칩을 사용해서 속도 빠름. 단점: 비교적 밀리는 카메라 성능, 외부 메모리 미지원. 비싼 가격. LG SD350 (김태희폰) 장점: 최고의 가격 대 성능비, 최강의 카메라, 우수한 기능 단점: 확실히 크다 -_-^ 사용하다보면 짜증날 때가 종종...접사 미지원. 추신: 윗분 중 몇몇 댓글에서 보이는...스카이의 명성. 그건 솔직히 말해서 허명입니다 -_-...
04/10/19 23:13
글을 급하게 쓰다보니 상당히 주관적이고 표현이 심할지도 모르겠지만,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 위에 4기종 모두 하이엔드 급이고 지금 사시면 적어도 2년 이상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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