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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1 02:38
저 위에 나열된 선수들은 체형을 봐서는 약물 복용은 안 했을걸 같군요.
MLB에서 약물 때문에 곤욕을 치룬 경우는 데뷔초랑 약물 복용할때랑 체형이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09/05/21 02:40
아직 확실한 건 없으니 지켜봐야겠죠.
만약 약물복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야 그 선수가 가지고 있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겠지만 제 생각에는 확실한 물증을 포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당장 메이저리그만 봐도 본즈가 약물한 사실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우리나라가 더 확실한 물증을 잡아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 생각으로는 과거 일은 어떻게 못한다하더라도 앞으로라도 정말 깨끗하게 조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동희 기자님 어제 칼럼이었나요? 후세 팬들이 양준혁 같은 대선수의 기록을 아무런 이의없이 지켜볼 수 있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하셨던데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고 했던 선수들의 기록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대책이 하루빨리 생겨야될 것 같습니다.
09/05/21 03:04
그렇죠.. 그리니? 라고 불리는 각성제의 경우 집중력을 높여주니까요.
마해영 해설의 의도는 과거를 족쳐서 잡아내자가 아닙니다. 더이상 늦지 않게 여기부터는 깨끗하다.라는 선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칸세코처럼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5/21 04:17
양준혁 송진우 선수는 조사를 꼭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이렇게 롱런하면서 대기록 세워가는 선수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될테니까요. 조사가 꼭 이뤄져서 그들은 안했다~!라는게 밝혀져서 인터넷에서 입방아찧게되거나 두고두고 했겠지 했을거야 라는 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글에 답변하자면, 이렇게 야구붐이 다시 일게된 상황에서 야구팬들이 들고일어나지 않는 마당에야 kbo가 제대로된 진상규명을 하진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오히려 몇몇 조사해서(안할만한 선수들) 선수들은 다 결백하다 라고 주장하진 않을지...
09/05/21 10:02
오히려 선수협에서 나서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선수들의 결백을 증명해야 노조에 있어서 자신들의 명분이 더 설텐데요..
이런걸 정치적으로 이용할정도가 못 될만큼 많이 노출이 됐을까요.. 99년 이후 외국인선수가 들어오면서 많은 선수들이 약물에 노출됐고 타고투저의 시대가 온 거라는 말이 더 이상 허언이 아닌 진실이 됐군요.
09/05/21 10:28
윽....
이렇게 마위원이 떡밥을 투척하니까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군요. 우리 롯데에 있었던 한분이 왠지 걱정되는군요. ㅠㅠ 이런 의심이 사라지게 깔끔하게 검사하고 출발을 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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