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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4 00:27
로토의 문장 및 타이의 대모험은 드퀘 세계관과 마법을 가져다 온거고 (타이는 후반부엔 좀 설정을 멀리하고 나갑니다만 로토는 일편단심 DQ)
드래곤 라자 쪽은 D&D 쪽입니다. 드래곤 라자의 경우 D&D계 판권사인 위자드 코스트의 앙탈로 인해 최근판에선 메모라이즈가 기주(記呪)로 바뀌는 등의 수정이 있었죠.
09/05/04 00:33
잘 알려진 사실대로 타이의 대모험과 로토의 문장은 에닉스의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외전격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로토의 문장 같은 경우에는 드래곤 퀘스트 1, 2, 3(로토 시리즈)세계관과 계보를 잇는 정통파(?) 이야기입니다. 3의 주인공이 '로토'라고 불리오는 전설상의 용자이고 1, 2가 로토의 후예의 이야기이듯 로토의 문장 또한 이 계통에 속해있죠. 일본에서는 2부가 연재중이던데... 아, 드래곤퀘스트야 워낙 유명하지만 현재 8편까지 나왔고 로토 시리즈와는 다르지만, ps2로 나온 8편이 가장 접근성 있는 타이틀이 아닐까 싶네요.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듯.
09/05/04 01:29
로도스도 전기는 틀은 D&D에서 따왔습니다. (종족 설정)
그 외에 세부적인 사항과 세계를 작가가 창조한 것이죠. 드래곤 라자 이후의 퓨처워커와 같이 그 일본작가분도 그 세계의 후속책들도 여러권 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한 읽은지 10년은 더 된거 같은데.... 유일하게 읽어본 일본판타지소설이군요~
09/05/04 09:51
로도스도전기 세계는 기본적으로는 종족설정 같은 경우 D&D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D&D와는 조금 틀린것이 좀 있죠. (지역, 직업, 정령 등등)
로도스도전기의 폭발적인 폭발적인 성공 이후, 이 설정을 기반으로 일본식TRPG 소드월드가 발매되었습니다. 로도스도전기는 블랙 나이트, 크리스타니아 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로도스도전기에서 주인공이었던 판 일당에 패배한 아슐람 일당이 다른 세계로 도피하는 과정이 블랙나이트 (즉 로도스도전기와 크리스타니아를 이어주는 단편입니다), 그리고 로도스도전기와는 조금 다른 세계 세계관으로 쓰인 책이 크리스타니아 입니다. 솔직히 로도스도전기 만한 포스는 없습니다만, 크리스타니아의 세계관이 살짝 신기해서 읽어볼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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