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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3 19:53
제가 봤을때 지금부터 골 들어가는 텀이 훨씬 더 줄어들꺼라 예상이 됩니다.
이번시즌 전까진 호날두에 대한 의존이 굉장히 높았는데 어제 경기에서만 봐도 호날두가 안나와도 루니 박지성으로 충분히 좌우 측면을 흔들고 골도 넣을 수 있다는것을요. 루니는 또한 박지성과 호흡도 잘 맞고 굉장히 이타적인 선수죠. 캐릭 또한 지성에게 패스를 잘 날려주구요.
09/05/03 19:55
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비해 슈팅도 강해졌고 정확도도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듭니다
예전에 맨유 초반에는 솔찍히 뽀록슛이 많이 터진거같았는데 이번에는 거의 실력으로 넣어봄직한 슛들이었죠
09/05/03 20:01
맨유에서 패스 센스가 쩌는 선수가 의외로 좀 적죠...
케릭, 긱스, 스콜스, 루니 정도만이 공간을 활용하는 패스를 넣을 줄 안다고 봐야죠... 화면 보면 가끔 나오지만 박지성 선수는 공간을 참 잘 활용하는 선수입니다... 패스만 적절하게 들어가면 어제처럼 충분히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죠... 올 시즌보면 슛도 많이 좋아졌고... 들어가지는 않았더라도 위협적인 유효슛팅은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아진 상황이죠... 동료들과의 호흡만 잘 맞는다고 보면 충분히 득점력은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감독입장에서는 박지성 선수만큼 예뻐보이는 선수도 잘 없죠... 박지성 타입의 선수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죠...
09/05/03 23:52
전 힘들거 같아요
주전경쟁도 이겨야되고 부상도 없어야 되고.. 골도 지금페이스보다 더 끌어올려야되요. 지금 나이도 점점 차구요.. 동양선수들이 빨리 노화되는 경향이 있는것도 꺼림직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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