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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9 11:46
저는 35정도 받고 다녔는데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썼던거 같네요. 근데 여자친구 생기니깐 매우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방학때는 알바를 했죠. 그리고 계산이 틀리지 않나요? 보통 학교를 31일 내내 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 밥값 교통비가 줄어야 될듯
09/04/29 11:53
그렇죠.. 학교를 31일 내내 가는게 아니라서;
저는 44정도 받고 다닙니다. (대신 교통비가 없네요. 자전거 타고 다녀서..) 여자친구 사귀기전에는 한 10만 이상 남았었는데, 여자친구 사귀고부터는 빠듯하게 다쓰네요;;
09/04/29 11:54
집안에 돈이 좀 많이 있으면 여유있게 살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한달에 용돈 0원받는 사람도 있고, 200만원 넘게 쓰는 사람도 봤는데, 돈있음 쓰고 없음 알바라도 해서 사는거죠. 전 0~10만원 정도 받고 살았습니다.
09/04/29 12:19
와... 요즘 물가차이때문인가요? 저 다닐 때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군요 -_-; 하긴 요즘엔 학비도 엄청나긴 합니다만... 그래서 국립대가 짱!
09/04/29 12:34
왕복 차비 2000원x30(학교는매일)
그외 차비 2000원x10(비정기적) 식대 하루 6000원x30회(대략) 26만원 나오네요. 어머니가 안계시고 아버지가 오전오후에 일을 하시는 관계로 세무 법무 관공서 은행 집안일 잡무는 전부 제가 하고있습니다. 그 대가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아버지 가족카드를 받아서 쓰고있구요. 한달에 핸드폰 요금 과 학업 관계된 부분까지 모두다 합쳐서45정도 쓰는거 같습니다.
09/04/29 12:36
cOsaiSo님// 진심으로 여자친구 잘 만나셨네요. 꼭 결혼하세요-_-b 장인되는분께서 빌딩하나 내려주시지 않을까.. 부럽습니다 ㅜㅠ
09/04/29 12:43
식비 교통비야 어쩔 수 없는 비용이니 제끼고 다른 비용을 아껴야죠.
아무리 대학생이라지만 할거 다하고 살면 한달에 100만원 있어도 모자랍니다. 예전에 공장일을 병행하면서 한달에 100만원씩 카드를 마구 긁으며 놀러다닌 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까 정작 내게 남는 건 별로 없는데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마구 들더군요. 지금은 글쓴이분처럼 별 소득도 없는 대학생이 어떻게 한달에 100 가까이 쓸 수 있는지 궁금할 뿐이라는.. 용돈을 많이 쓰는 게 부담된다면 쓰는 만큼 버세요. 아니면 학업 외의 지출은 아끼시든가요.
09/04/29 13:07
전 미국에 있는데 정말 많이 쓸 때는 400불정도 씁니다.(집값, 전기세, 핸드폰 요금 제외) 환율 계산하면 예전 좋았을땐 40만원 이하에서 요즘은 60만원대까지라고 볼 수 있죠. 주위 친구중에 적게쓰는 편인 애들이 기본 1000불 이상씩 쓰는거 보면 그냥 한심하긴 합니다만.. 많이들 그러니까요..
그리고 워낙 물가가 비싸서 400불씩 나가는겁니다. 점심 저녁을 모두 음식점에 가기라도 하면 3~4만원은 나오니까요. 한달에 20번만 밖에서 먹는다고 치면 400불 끝이죠.(매일 맥도날드를 가지 않는 이상..) 지난달엔 돈아낀다고 아무것도 안사고 안먹고 집에서만 생활해서 딱 5만원정도 썼습니다. 도시락도 꼭꼭 챙겨가구요. 그렇다고 집이 가난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월소득이 천만원정도 되니까요. 또 여름방학마다 한국에서 지내는데 학원다니고 뭐하고.. 또 친구들이 여러방면에 살다보니 지출의 반정도가 교통비로만 나가는데 아무리 많이써도 15만원 내외더라구요. 물론 최대한 아껴쓰구요. 결론은... 아껴야 잘살아요^^;
09/04/29 13:25
전 한달에 20만원 받는데요
기숙사 살 때는 안 모자란데, 자취할 때는 한달에 50만원 정도 썼어요; 자취할때도 용돈은 20만원....
09/04/29 13:26
저는 한달에 30만원 정도 씁니다.
교통비 하루 2000원, 밥값 하루 5000원, 음료수 2번 1000원... 기타 커피한잔 하거나 하면 하루 만원 정도 들죠. 주말에 안가고, 평일도 일찍 올때 있으니까 이것저것 빼면 20만원 정도 들고 거기서 주말이나 저녁에 친구들하고 놀고 하면 30만원 정도 들더군요.
09/04/29 13:57
뭐 항상 고무줄인거 같긴하지만
20만원가지고도 살때가 있고 학기초라든가 목돈 나간다거나 좀 지르면 5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하더군요.
09/04/29 14:49
25만원 받는 데 남습니다. 저녁까지 먹구요. 학교식당이 싸고 잘나오거든요.
남는 돈으로 옷사고 놀고 그래요. 여친이 없어서 돈이 남는 듯...
09/04/29 15:56
월60만원 받고요.. 방세 30내고 세금 인터넷비 이거저거 해서 10만원 정도 내고 20만원으로 삽니다.
여친집에서 밥을 거의 해결합니다. 정말 빠듯하네요. ㅠ ㅠ
09/04/29 16:30
방세 = 기본방세 38만 + 관리비 9만 = 47만
교통비 = 하루 2천 x 30(학교갈 일 말고도 어디갈 일이 있으니까 그냥 30으로 계산) = 6만 식비 = 하루 4천 x 30(이것 역시 가끔 친구들끼리 아웃백을 간다던가 치킨을 먹는다던가 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30) = 12만 식비(2) = 가끔 치킨, 피자 등을 시켜먹거나 과자, 음료수, 우유 등 = 5만원 통신비 = 월 5만원 정도 용돈 = 옷, 머리, 영화, PC방, 책 등등 = 10~20만원 기타 = 자취하다보니 생활용품 같은 거(샴푸, 린스, 세제 등등) = 2만원 저도 거의 90~100정도 쓰는 것 같네요... 전 보증금이 적어서 방세로 가장 많이 빠지네요...후... 방세는 집에서 보내주시는 걸로 채우고... 나머지 40~50정도는 알바로 제가 벌어서 쓰네요... 알바를 많이 못했을 때는 식비, 용돈을 줄이죠...싼 거 사먹고 옷 안사입고 뭐 이런... 여친있을 때는 110~120정도로 20만원 정도 저기서 더 오바...-_-;
09/04/29 16:31
교통비+식비 포함 한달에 15만원 받아서 씁니다.
여대라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확 줄이고 나니 그래도 조금 빡빡하지만 딱 맞게 쓸 수는 있더라구요. 대신 짬짬히 모아서 옷을 사거나 무언가를 살 수 있을만큼 여유있지는 못합니다. ㅠ_ㅠ
09/04/29 18:35
교통비가...1200원 x 2 x 20 = 5만원정도
식비는 일단...시간표때문에 화요일하고 수요일, 금요일만 밖에서 먹네요. 점심만 먹고요 밖에선. 5천 x 12 = 6만원정도 그외 주말에 당구치고 술먹고 노는것 하면... 총 하면 한달에 20 안쓸것 같네요;;
09/04/29 20:44
저 학생때는 25만원받았습니다.
알바는 따로 구해서 안했구요. 돈좀필요할때 친구들을 이용하여 알바땜방을통해 돈을 구했죠. 돈이 꼭 필요할때면 친구 주말에 억지로 고향집보내서 제가 땜질한적도 많다는
09/04/30 08:55
돈 떨어지면 버스비도 아끼려고 걸어다니고 밥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때우고 뭐 약속도 안나가고 그런거죠.
그렇게 몇번 힘들게 살아보면 미친듯 과외하고 알바뛰게 됩니다. 용돈도 계획 세워서 쓰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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