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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2 23:10
평소 지론이 틀리신거 같아요.
나머지 셋을 합쳐도 타고난 유전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한 때, 술+담배+여자+밤낮바꾸기 했어도 피부는 조금 퍽퍽해지는 정도였거든요. 음식, 생활, 스트레스 다 풀로 채워도 유전은 못이기는거 같다군요. 어쨌든 화장품은 백화점(아, 서울의 4대백화점이나 준하는 백화점) 1층에 있는 화장품가게 가셔서 피부체크받고 쓰시거나, 피부과가셔서 전문의한테 상담받고 약품이든 화장품이든 정해주는 대로 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09/04/22 23:49
남자화장품 냄새가 싫더라도 한번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알기론 남자가 여자화장품 쓰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안좋다고 알고있습니다.
09/04/23 02:59
http://watergroo.kr/ 요 사이트 가셔서, 사용하고 싶으신 화장분 성분 좀 분석 해 달라고 질문 올려 보세요..
거기에 화장품 능력자 분들 많으세요.. 전 고가 브랜드면 다 좋은 건 줄 알고,,혹은 남들이 좋은 거라면 다 좋은 건 줄 알고, .. 다소 무식하게 화장품을 사용했었는데요... 그 사이트 가서 공부하다 보니..피부한테 미안하더군요..ㅠㅠ 이상한 성분 들어간 거 발라놓고, 피부 좋아지길 기대했었다니... 뭐..피부 태생이 좋은 사람들이야 아무거나 발라도 상관없겠지만...저 같은 사람은 아니더군여.........
09/04/23 09:12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cOsaiSo //저도 피부는 유전>>>넘4벽>>>기타 요인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4가지 요인이 사위일체 되면 최고짱일 거란 생각에 쓴 거구요. 제가 유전의 호혜를 입지 못해 나머지 요인을 챙기려 하는 것입니다. 흐흐 똥순이 아빠 //모공 관리 화장품을 아직까지 써보진 않았는데 다들 그런 말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데도 화장품 가게에서 모공관리 화장품이라고 파는 이유가 있지 않나요? 1g의 도움도 안되는 것인지.. ㅠㅠ 제 기억으로 한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좁힐 수 없고 화장품으로는 그걸 가려주거나 더이상의 확장을 방지해주는 역할이라 들었는데..
09/04/23 09:46
정태영님// 모공관리 기초라인은 가려주는 건 아니고, 모공이 더 이상 확장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이 큽니다. 말하자면 피지를 잡는거지요. 모공을 조여주는 화장품 어쩌고 하는 건 과대광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_-;;;;
민감하신 피부면 피부과 제품을 쓰시는 것도 권합니다. 라로슈포제(la roche-posay)라고, 피부과에서 많이 쓰는 제품인데 가격도 착하고 효과도 괜찮습니다. 국내에선 거의 피부과에서만 취급하는 듯한데 인터넷으로는 많이들 팔고 있네요. (아, 저는 제가 써본 기초 중에 괜찮아서 말씀드리는거지 광고하는 거 아닙니다ㅠㅠ)
09/04/23 10:09
정태영님// 모공의 확장 방지 효과라고 하지만, 성분상 알콜이나 그외 자극적인 성분이(멘톨, 시원한 느낌을 주기위해 들어간 향..) 많이 들은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기대하지 않습니다 -_-;; 모공을 조여준다라, 아시겠지만 그런 제품이 진짜 있으면 피부과 레이저 시술 다 필요 없습니다..
남자 화장품과, 여자 화장품이라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되려 남성용 화장품은 시원한 사용감을 준다는 목적으로 불필요한 성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제법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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