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21 16:08
10 - 10 하드코어라고 하면
앞마당을 깨면 거의 필승이죠. 앞마당을 깨셨는데 저그가 타스타팅 멀티를 해서 거기서 나오는 저글링 히드라에 털릴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앞마당을 깨고 저그가 본진에서 성큰 늘릴때는 저그가 레어를 가는지, 본진에 해처리를 늘렸는지 질럿한기 넣어서 보면 대충 감이 오죠. 레어도 안가고 해처리도 안늘렸다 싶으면 프로브로 멀티 지형 다 찍어 놓으면 걸릴테구요. 하드코어를 했는데 저그가 앞마당에서 막았다 -> 2해처리 뮤탈에 쥐약입니다. 막혔을대는 최대한 운영으로 해야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앞마당먹고 최대한 방어하는 식으로 합니다.
09/04/21 16:09
앞마당 날렸다면 설령 저그가 타 스타팅에 멀티를 펼치더라도, 앞마당을 시도했었던 저그이기 떄문에 빠른 테크의 문제점과, 타 스타팅 멀티에 드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곧바로 앞마당을 가지고 가신다면 무난하게 중후반을 유리하게 이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마당에 투겟 하드코어 압박이 들어갈 때, 앞마당을 미실 정도라면 어느 시점부터는 질럿충원보다 컨트롤만 집중하면 충분히 밀 수 있는 상황이 나오실껀데요. 그쯔음부터 질럿 생산을 중단하시고 바로 포지 -> 넥서스 순으로 가셔도 되고, 아니면 바로 넥서스 펼쳐도 무리없다고 생각되네요. 말씀하셨듯이 상대 입구를 조이고 있는 상태라면 저글링 빈집도 타 스타팅 해처리에서 나오는 정도로 밖에 못오니까요. 일단 하드코어의 경우 더블넥보다 멀티가 늦기때문에 본진 내부에 일꾼이 미네랄마다 적당히 붙을 수 있습니다. 멀티 완성될때까지, 그렇기 때문에 정찰은 질럿보다 프로브로 하시는게 효율이 높을 거 같아요~ 앞마당을 날리지 못했을 경우는 좀 난감해지는데요. 저그 입장에서는 일단 막기만하면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실제로 유리하기도 하니까요.. 자신있는 쪽을 택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일단 투겟 자체의 기회비용이 커서 투겟 올린 뒤에 테크를 택하던 멀티를 택하던 둘 다 어중간해지죠. 저그가 약간 공격적으로 운영할 거 같으면 템테크까지 짜내서 타고, 한방을 정확한 타이밍에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템테크를 빨리 타는게 결론적으로 저그의 2지선다인 뮤탈, 히드라 양쪽 다 선방할 가능성도 높구요... 2게잇 하드코어 자체가 요새 잘 안나오는 것은, 남자를 이끄는 투겟의 강인함보다 망했을 때의 처절함이 더 크기 때문인데.. 적어도 앞마당은 못깨도, 드론 몰살 혹은 돈은 못캘정도로 타격을 주는 게 좋겠습니다... 저그가 앞마당을 해도 한 게 아닌게 만든다면 동률이겠죠~
09/04/21 18:00
저도 파이썬에서 저그상대로 하드코어 질럿러시를 자주 하는데 전 10-10 게이트가 아닌 일반적인 10-12게잇정도를 가는지라 앞마당 미는상황은 거의 안나오더군요 -_-;
대신 전 건물을 앞마당 입구에다가 지어서 게이트/파일런으로 입구 대부분을 막고 건물타일 두칸정도만 남겨놓습니다. 그렇게되면 질럿 4마리만 되도 저글링난입은 쉽게 막기때문에 후반에 수비할때도 좋고 일단 반전진게잇이라 질럿이 오는 타이밍도 조금은 더 빠르죠. 그나저나 하드코어 질럿이 막히면 저그는 왠만해선 테크 셋중에 하나를 타더군요. 1. 발업저글링으로 몰아치기 --> 이게 가장 대처하기 쉽죠. 본진 저글링 난입만 막으면 됩니다. 2. 땡히드라 3. 2해처리 뮤탈 사실 하드코어 질럿이 초반에 큰 피해없이 막히면 왠만해선 저그를 이기기 어렵습니다. 다만 투게잇에서 질럿을 찍어주면서 남는 돈으로 바로 넥서스를 소환하고 후에 더블넥 운영하듯이 하고 정찰운까지 따라주면 대등한 상황까진 만들수있지요. 그리고 초반 히드라 또는 뮤탈러시만 막으면 일단 저그도 부유하게 시작을 못한지라 갑자기 토스가 유리해질수도 있습니다. 결국에 해법은 후딱 넥서스 소환하고 커세어를 찍어주면서 템테크를 타야겠지요. 그리고 눈치껏 캐논소환.
09/04/21 18:11
저는 저그를 주로 하는 아시아 공방유저입니다만.. 더블넥을 해주는 토스가 제일 상대하기 편하고 다음이 하드코어, 그다음이 원게이트테크 토스더군요..;;
일단 앞마당을 저그가 먹는데 하드코어다.. 그럼 질럿이 4~6기까지만 가면(!) 충분히 저그는 손해를 볼수밖에 없습니다. 4~6질럿 막을라면 그 아까운 라바들 다 저글링으로 만들고 성큰도 두개정도는 건설해야 하는지라(드론 생산 못하는 값과 테크 못올리는 값은 정말 아까운..ㅠㅠ).. 하드코어를 막힌다 해도 토스는 갈림길이 두개 이상 있습니다만, 저그는 투해처리 레어는 테란전이나 쓸만하지, 토스전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투햇레어는 뭘해도 거의 막힌다고 보입니다; 제가 저그를 주로 하는지라, 저그입장에서 쓰지만.. 투겟 하드코어 이후에 테크를 타도 대처가 어렵고, 더블을 해도 저그가 대처가 어렵습니다. 더블을 오버로 본다고 해도 미네랄에 해처리를 피기가 어렵기 때문이죠.(더블하시면서 질럿 계속 뽑아서 나오면 저글링만 뽑아도 막기가 어려운데 드론을 뽑아야 하는 타이밍에 저글링을 뽑아버리면 이후에 고급테크유닛 상대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하드코어는 일단 너무 무난하게 막히시지만 않는다면 좋다고 보입니다. (하드코어 햇는데 앞마당을 못깨도 드론을 3기이상 잡앗다!이러면 성공이죠.) 하드코어로 끝낼 생각하면 오히려 끝나실수 있다고 봅니다.-_-); 강한 압박이후 운영으로 가시는게 제일 맘 편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