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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8 01:17
흠, 뭐든 급격한 변화는 좋은건 아니지만 꿈은 상관 없을듯 합니다.
전 거의 매일 꿈을 꾸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거든요. 심지어 꿈에 대한 기억력도 꽤나 좋아서 재밌는 꿈이나 아는 사람이 꿈에 나오면 아침에 여자친구와 문자할 때 그 얘기로 시작하곤 하거든요.
09/04/18 09:04
사람은 하룻밤 사이에 꿈을 몇 개씩 꿉니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꿈을 꾸지 않는다고 생각할 뿐이구요 꿈이 인상깊으셨거나, 잠을 잘 못주무셨거나, 깨는 과정이 달랐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꿈이 기억이 날 뿐입니다
09/04/18 09:06
갑자기 그러는 것은 뭔가 변화시킬 만한 것이 있었겠죠.
저같은 잠을 과도하게 많이 잔다던가 하면 얕은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서 그런지 꿈을 자주 꾸더라고요. 한번 깨서 늦잠을 잘 때도 자주 꾸고요.
09/04/18 12:10
23년동안 꿈을 2번밖에 안 꾸셨다니...그러신 분이 최근에 그토록 꿈을 자주 꾸신다면.
몽귀(夢鬼)에 빙의 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만에 하나 그런 경우라면 퇴마의식으로 녀석을 끄집어 내지 않는다면 님의 육체는 놈에게 빼앗기게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극히 낮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제 2의 판을 꿈꾸는 자 파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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