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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6 21:41
부모님이나 누나에게 말씀드리고 한번 해결을 한 후에 소비행태를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돌맹이가 바위가 되서 돌아올 수 있어요.
09/04/06 21:46
벌써부터 제2금융권에 빚을 만들고 시작하면... 평생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수입에 소비를 맞춰야죠.. 당연히 잠을 줄이고, 데이트/공부/알바의 시간배분을 효율적으로 하면 모두 진행하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데이트/공부에서 알바를 하기 전보다의 시간적인 희생은 있어야 겠지만요.
09/04/06 21:46
솔직히 좋은 소리 듣기 힘들 것 같네요. 특히 PGR에서는요.
그래도 부모님, 누님에게 돈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을 죄송해하시는 것을 보니 아직까지 "이성"은 남아있으신 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 라고 말이죠.
09/04/06 21:52
능력 안되시면 데이트도 하지 마세요. 대학생이시면서 데이트 때문에 대출을 하다니요.... 까딱하다가는 인생 그냥 망가집니다. 대출이라는게 원래 그래요.
09/04/06 21:55
열심히 사신다고 자부하시는데 집에서 30만원은 커녕 3만원도 못받고 알바하면서 장학금까지 받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위엣 분들 말씀을 잘 새겨들으시길..
09/04/06 21:56
음... 벌써 읽으셨나? 하지 말라는 말들은 위에서 많이 하셨고, 논리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1. 100만원을 빌리면 1년에 "이자만" 50만원입니다. 한달에 "한번도 나간적이 없었던" 오만원이 더 나갑니다. 2. 그런 곳에서는 대부분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할 수 없습니다. 이자를 갚고 나면, 원금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09/04/06 21:57
제 2 금융권 대출상담받는 순간부터 님 신용은 추락입니다.
다른 말로 다시 신용등급을 올리지 못하는 이상 제 1금융과는 영원히 인연을 끊는겁니다. 그러다가 제 2 금융권에서도 대출이 거부되면 사채밖에 없습니다. 졸업해서 취직해서 돈벌어서 소비하시는게 현명하실것 같네요.
09/04/08 00:46
뭔일을 하시는진 잘모르지만
공부할 시간때문에 알바를 못한다는건 핑게라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명문대생은 아니지만 학교다니면서 야간에 알바하고 그러면서 등록금 제돈으로 내고 용돈쓰고, 학교앞에 자취방구하고, 할거 다하면서도 살았습니다. 수업은 점심시간도 없이 공강시간 하나도 없이 몰아넣고 그렇게 해서 말이죠. 아 잠은 아르바이트하러가는 버스에서 주로 잣습니다만 이렇게 2학기정도 보낸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학점도 나름대로 찍었고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저 군전역이후로 집에서 용돈받은 적 없고 지금은 자취를 안하기에 식주는 집에서 해결하지만 대학생이 공부하면서 의식주모두를 자기손으로 해결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 여자는 안사귀지 않아서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대출 받으면 이자도 장난아닙니다. 학자금대출만 받아도 한달에 나가는 이자가 쌓이면 결코 만만치 않은데.. 학자금이자+휴대폰요금+자취방방세+인터넷요금 기타등등.. 이렇게만 나가도 엄청난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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