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틀에 한번꼴로 면도를 하는 27살의 평범한 남성입니다.

요새 고민 같지도 않은 고민이 생겼는데요. 고민이란 다른게 아니고

볼과 턱선에 나있는 솜털(?) 같은 이 털들을 면도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입니다.

몸에 털이 많은 편이긴 한데 (가슴쪽이나 이런곳은 없지만 다리털 gg요..ㅠㅠ )

면도는 이틀에 한번도 자주 한다 느낄만큼 수염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미관상 제가 좀 지저분 하다 생각해서 하는 정도지요.


눈 딱 감고 이걸 면도 하고 싶다가도 이걸 밀었다간 다시나는 수염과 털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양볼이 시퍼렇게 될까봐서 용기를

못내고 있습니다. 솜털이 난 자리도 딱 볼이 파랗신 분들 사이즈로 그렇게 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 알아볼 정도는 아니구요 가까이서 봤을때 털이 나있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혹시 피지알 여러분들 중 이걸 밀어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양볼이 파랗게 되시는 분들은 선천적으로 수염이 많으신 건지

아니면 잦은 면도의 결과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