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KBS에서 '판관 포청천'이 인기를 끌고 있을때

SBS에서 포청천이 아닌 '전조'가 주인공인 '칠협오의'라는 드라마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내용중에서 하나의 에피소드(몇 화)가

몇 편인지 혹은 그 에피소드의 제목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내용은 대충 '천년삼' 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구요

'천년삼'이 딴게 아니라...

어떤 어린아이가 인삼을 표현하려는듯한 의상을 입고 막 돌아다녔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포청천의 이마에 있는 초승달 모양.

포청천과 앙숙관계에 있는 어떤 고위직 인사가

굉장히 높은 사람으로 취급을 받는 한 주술사를

자기가 거처하는 곳으로 모셔오더군요. 그 주술사는 의자에 앉은채로

주위에 4~5명 가량의 머슴혹은 그주술사를 따르는 자들이 의자를 떠받들어서 이동하였구요

밤에 보름달이 떳을때 계속 주문과 주술을 계속 하더니

갑자기 보름달이 반달로.. 반달에서 초승달로 변했고

그때  갑자기 초승달을 향해 '레이져빔 장풍(?)'을 쏘는데 초승달이 터지더군요

그러자 갑자기 포청천이 괴성을 지르면서 정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본건 여기까지였구요. 갑자기 아버지께서 다른거 봐야된다고 하셔서

다음내용이 궁금해 죽겠는데 티비 시청권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위에 말씀드린 에피소드가 칠협오의의 몇편인지, 혹은 그 에피소드의 제목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